[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완전 자율주행 딥테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 1단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레벨4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가 운전자 개입 없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 수준을 말한다.라이드플럭스는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세스트, 엔제로, 한양대학교와 함께 ‘자율주행 Lv.4/4+ 공유차(Car-Sharing)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강대국이 수년째 지속하고 있는 갈등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현재 미국은 자국 기업뿐만 아니라 유럽과 한국, 대만, 일본 반도체 기업에게도 중국에 첨단 반도체와 관련된 기술이나 장비 등을 공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그 범위는 계속해서 넓어지고 그 강도 역시 강해지고 있다. 반도체는 자율주행차나 AI, 6G 등 미래 기술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중국의 기술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미래 산업의 기술 패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것은 일견 당연해 보이나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11월 6일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2023 미래형 자동차 전동화 부품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기술연구소 이원석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단순한 개발만이 아니라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데이터 산업으로 확대현재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2까지만 시장에 출시돼 있으며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은 아직 기술적 이슈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에서 현대차가 지난 여름 레벨 3 연내 상용화를 발표하며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지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올해 CES 202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단연 자율주행차를 필두로 한 모빌리티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까지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드는데다 연내 레벨3 자율주행차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KMPG는 2020년 71억달러(약 10조1672억원) 규모였던 자율주행차 시장이 2035년엔 1조1204억달러(약 1604조412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테마주 ‘들썩’미국 자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의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라이다 및 초음파 센서 등을 제거하며 카메라에만 의지하는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을 적용시키고 있다. 오히려 센서가 하나씩 사라지며 경쟁사와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의 알고리즘은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통해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과 같이 카메라만으로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지향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최근 전자, 통신/IT, 모빌리티 사업을 해오던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의 대기업들도 로봇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로봇 사업에 뛰어든 국내 대기업들은 크게 사업 분류에 따라 4가지 구분 가능하며 저마다의 전략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로봇사업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업들은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행 및 모빌리티 회사들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마이스포럼이 오는 11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2023 미래형 자동차 전동화 부품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미래의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전동화 기술은 혁신의 중심이다.최근 자율주행차에서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데이터 처리와 소프트웨어 개발은 자율형 모빌리티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 모빌리티 제어만이 아니라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서비스와 융합된 모빌리티로 발전, 모빌리티-인프라 정보융합이 자율주행차 기술의 성능 향상을 달성하고 있다.이번 ‘202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해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및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는 취지다.롯데정보통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ESG 전문 교육, 진단 및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추진부터 결과보고에 이르는 ESG 경영 전 과정에 걸쳐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가 화려해지고 있다. 비단 외부 디자인만이 아니다. 실내 또한 마찬가지다. 자동차의 실내가 화려해지는 데에는 디스플레이가 큰 역할을 한다.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자동차의 방대한 정보를 탑승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크고 작은 디스플레이를 활용 중이다. 그러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발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존의 평면적인 디스플레이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개발되어 적용을 앞두고 있다. ▶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은 매년 크게 성장 중이다.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브이디컴퍼니가 자율주행 청소로봇 클리버(Cleber)를 새롭게 출시,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창업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로 서빙로봇을 상용화한 이래 줄곧 국내 서빙로봇 공급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브이디컴퍼니의 신규 서비스로봇 라인업 공개는 4년 만이다.서빙로봇을 통한 F&B 시장에서의 RX(Robotic Transformation, 로봇 전환) 성공 경험을 인접 영역으로 확장해 건물관리 및 청소·미화 영역 로봇 전환이라는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청소로봇 클리버는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현대차가 올 연말까지 ‘레벨3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레벨3은 모든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차가 달리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으로 오는 2027년까지 운전자 없이 작동하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운행 중 법규 위반 상황이나 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관련법 정비와 함께 보험 상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자율주행차 제작사, 안전기준 충족해야레벨3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개인용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격으로 써봇(SIRBOT)을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실제로 알지티는 써봇을 운영 중인 다수의 업장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써봇의 작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연내 공개될 알지티의 스마트 원격 기술에 거는 업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아마존이 8월 오픈한 시애틀 물류 창고에 이족 보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물류 사업 확장을 위해 어질리티 로보틱스에 투자를 감행한 아마존이 사람과 비슷한 방법으로 작업하는 로봇을 현장에 투입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집 앞까지 물건 배송이 실현될 것에 대한 기대의 반응도 나오고 있다. ▶아마존, 물류센터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아마존이 올해 10월부터 물류 창고에 도입하기 시작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의 디지트(Digit)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대표 김민교)이 로봇 자동화의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솔루션으로 마로솔 인증 브랜드 ‘베슬로’(Vesselo)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많은 제조사들이 쏟아내듯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수요기업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 어렵고, 사후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어 로봇 도입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또한, 보통 로봇 한 대를 도입할 경우에는 추가적인 부속 장비까지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하고 실패 리스크가 높다. 마로솔은 이와 같은 수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8월 중국 화웨이가 5G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미국의 집중적인 중국 견제가 생각보다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발전 속도를 억제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다양한 제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18나노미터(nm·10억분의 1m) 이하 D램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14nm 이하 시스템 반도체 생산 장비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압박을 본격화했다.그런데 이같은 규제에도 화웨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모빌리티 임베디드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하며 2023년 11월 27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 서초사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지난 4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현대오토에버&현대엔지비와 함께 과정의 설계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테슬라가 옵티머스(Optimus)를 공개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산업현장에서 인간형 로봇이 제조용 로봇을 대체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로봇 자체의 ▲가격 ▲작업 정밀도 ▲가반하중 ▲인지능력 등의 측면에서도 제조현장에서는 산업용 로봇이 더 낫다는 평가다. ▶작업 수행을 위해 맞춤형으로 발전하고 있는 산업용 로봇산업용 로봇은 산업현장의 환경에 맞춰 개발된 로봇이다. 산업용 로봇의 한 종류인 기계공작 로봇에는 그리퍼가 달려있는데 작업 정밀도가 특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Motion Control Show)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2023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은 모션 컨트롤러, 리니어 모션, 로봇 시스템 등 각종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외 모션 컨트롤 산업의 대표 전시회이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C홀, C614)에서 주력 제품인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에 이어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전문 기업 에스더블유엠(SWM, 대표이사 김기혁)이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ES 2023(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자사의 자율주행 AP-500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에스더블유엠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복잡한 도로 환경인 강남 코엑스 주변 공공도로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호출·시승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국내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 환경을 가진 강남 지역에서 시범운행을 시연함으로써 AP-500의 성능 및 SW 안정성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건설, 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MOU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KT 김영섭 대표,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 stc그룹 올라얀 알웨타이드(Olayan Alwetaid) 대표가 MOU를 체결했다.KT는 이번 MOU를 통해 KT의 디지털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