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국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리튬메탈 배터리(LMB) 전문기업 비이아이랩과 드론 핵심부품인 배터리 국산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 배창득 비이아이랩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프리뉴 본사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가격 경쟁력이나 공급처 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중국 제품에 의존하고 있던 드론 배터리에 프리뉴의 드론 제조 기술과 비이아이랩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기술을 접목해 드론 탑재용 배터리 국산화 및 드론 성능 강화를 위해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주)KE솔루션(대표 홍진기)이 지게차 및 산업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개척을 위한 첫 닻을 본격적으로 올렸다. KE솔루션(구 홍진기업)은 앞으로 리튬인산철배터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2차전지 시장과 관련된 각종 미래산업들을 선보이게 된다.2008년에 설립된 KE솔루션이 미래 트렌드에 변화를 도모하게 된 계기는 바로 LFP배터리다. 특히, 2차전지 배터리 팩킹을 차별화 기술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리튬인산철배터리 팩킹 생산라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하며 올해 초 2세대 리튬배터리 충전기 및 리튬배터리 팩킹 라인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케이엠파워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슈나이더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저렴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온 중국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공략이 거세다. LFP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배터리 대비 가격이 20~30% 저렴하다. 전기차 원가의 30~40%가 배터리임을 감안할 때 전기차 가격 절감에 있어 LFP 배터리는 매우 좋은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삼원계 배터리 일색이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LFP 배터리를 탑재한 저가형 전기차 시장이 열리고 있다. ▶ LFP 배터리 전기차의 가능성을 보여준 테슬라 모델 Y사실, 그동안 국내에서 LFP 배터리에 대한 인식은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K-배터리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하지만 고성능 배터리 분야에서는 중국 업체와 거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에서 K-배터리가 앞서있다는 평가가 많다.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곳에서 국내 빅3를 포함한 여러 업체들이 K-배터리의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실을 참가기업들과 참관객에게 각인시켰다. ▶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을 최초로 공개한 LG에너지솔루션국내 최대 배터리 업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현대무벡스가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퀘벡 공장의 스마트 물류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오는 2026년 완료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첨단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SK온, 포드와 합작해 캐나다 퀘벡에 초대형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약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완공 후 연간 4만 5천톤(전기차 54만대분)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현대무벡스는 이 공장에 자동창고시스템(AS/RS)을 비롯해 양극재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핵심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SRM(Storage Retrieval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배터리 공정에 있어 전극 생산부터 셀 마감까지 엔드 투 엔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강점을 살려 ‘제로 임팩트 기가 팩토리’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 전시와 관련해 6일 ‘EV배터리 생태계 순환성을 지원하는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 슈나이더 일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강한 한파가 닥쳤다. 하지만 백색황금이라 불리는 리튬과 배터리의 원료인 니켈, 코발트 그리고 희토류 등 에너지, 모빌리티 산업에 필요한 핵신광물 확보 전쟁은 오히려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전통적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가격이 떨어지면 이 시기를 공급망 확보 차원에서 투자 적기로 판단한다. 현재 고금리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로 배터리 광물 가격이 하락했지만, 전기차 시장 전망은 흔들림 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가격이 하락한 시점을 공격적으로 자원을 확보해 공급망을 강화할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K-배터리가 중국 업체들의 추격으로 인해 위기 상황에 빠져 있다. 이에 따라 각 업체별로 각기 다른 대응 전략을 준비 중이다. 그중에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중저가 배터리 개발 같은 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K-배터리의 빅3 중 점유율 1, 2위를 기록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대응 전략이 눈에 띈다. K-배터리의 위기 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두 업체의 전략을 살펴 봤다. ▶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줄어든 K-배터리의 2023년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의 2023년 객관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미래 에너지·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하얀석유’로 불리는 배터리의 주원료 리튬 자원 확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최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면서 리튬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업계에선 장기적으로 리튬 수요가 견고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전통 광산업체, 배터리 기업, 완성차 기업뿐 아니라 석유 메이저까지 리튬 확보에 뛰어들고 있다.또, 현재 세계 리튬 가공의 70%를 장악한 중국의 ‘리튬 무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북미, 인도 지역 등에서 리튬 탐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4주 연속 반등했다. 업계에서는 리튬 가격이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 과잉 현상으로 지난해부터 큰 폭의 가격 하락세를 거듭하던 리튬 시세가 두 달 넘게 안정화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올해 상반기 메탈 가격에 따른 실적 충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kg당 88.5위안을 기록 중이다. 탄산리튬 가격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 대안으로 꼽힌다. 전기차 수요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리튬이온배터리 ESS 성장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ESS 시장 규모는 올해 235기가와트시(GWh)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27% 성장이다.금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같은 기간 14% 확대된 400억달러(약 53조원)로 예상된다. ESS 시장은 오는 2035년 618GWh(800억달러·약 10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인도는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 채굴과 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에는 갈륨과 게르마늄을, 지난달에는 흑연의 수출을 통제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희토류와 철광석 등의 수출입 정보 제출을 의무화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인도가 핵심 광물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10일에 인도 마이트리트(Mitres)에 따르면, 최근 인도 경제일보에 실린 기고문에서 "에너지 자원 안보는 국가 경제 및 사회 발전과 관련된 포괄적이고 전략적 문제로 산업 구조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한동안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호령하던 K-배터리가 위기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무서운 성장 때문이다. 후발주자라는 이유로 국내 기업들이 등한시 하던 사이,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바탕으로 한 저렴한 가격과 빠른 기술 성장으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소위 빅3로 불리는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내놓고 있다. 그중 이번에는 삼성 SDI의 대응 전략에 대해 살펴봤다. ▶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삼성SDS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CEIV Pharma) 자격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에 이어 이번 의약품도 국제 항공운송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삼성SDS는 이 분야 운송전문 역량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CEIV 의약품 항공운송 인증은 의약품 운송 과정에서 ▲섬세한 온도 관리 ▲전문 관리 인력 운영 ▲품질 관리 체계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280여 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업체들에게 발급해주는 글로벌 표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리튬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공급 과잉부터 부족할 것이라는 의견까지 제기되면서 리튬의 공급 불안정성의 시장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 리튬의 가격은 상당히 유동적이라 볼 수 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말부터 2022년까지 국제 리튬 가격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상승했지만,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그리고 올해 4월 반등해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인데, 리튬 가격의 변동폭이 큰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한동안 전 세계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은 대한민국이 책임져 왔다. 초기 전기차 대다수는 성능과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한민국이 개발 및 제조하는 삼원계 배터리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완벽히 부합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전기차 보급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자 상황은 역전 됐다. 전기차의 성능보다는 가격으로 시장의 무게 중심이 쏠리기 시작한 것이다. 때문에 성능은 일부 포기하더라도 가격이 훨씬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를 찾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K-배터리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중국산 배터리의 파상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비츠로셀(대표이사 장승국)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은 15일 비츠로셀 서울사무소에서 ‘리튬 원재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리튬 메탈전지 Recycle 및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리튬직접추출) 실증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김종성 연구기획실장, 박경수 연구기획팀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 노기민 자원소재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리튬 메탈전지 재활용(Rec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온이 미국 음극재 파트너사 웨스트워터 리소스(Westwater Resources, 이하 웨스트워터)로부터 천연흑연을 공급받는다. SK온은 미국산 흑연을 확보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12일 웨스트워터와 천연흑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워터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앨라배마주 켈린턴 소재 정제 공장에서 생산한 천연흑연을 SK온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 개발 중인 소재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사전 협의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조건부 오
[아나로그디바이스=브랜든 허스트(Brandon Hurst) FAE] ▶개요이 글에서는 트루 와이어리스 스테레오(TWS : True Wireless Stereo) 이어버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전원 아키텍처 에뮬레이팅용 레퍼런스 디자인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가 자신이 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충전 속도를 약 4배 더 빠르게 하면서 솔루션 크기와 시스템 BOM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서미스터와 열화상 측정을 이용한 테스트 결과 이 솔루션이 기존 솔루션에 비해 온도가 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레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