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기술이 활용된 것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초 첫 경영 행보를 시작한 곳은 세간의 관심과 달리 반도체 공장이 아닌 6세대 이동통신(6G) 개발 연구소였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모바일 산업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그룹 총수의 이런 행보는 당연히 6G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5G보다 통신속도가 50배 빨라지는 이른바 '6G 시대'는 플라잉 카(에어택시), 스마트항공, 드론, 무인선박 등 무인 이동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되며 홀로그램,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등 미래 신기술이 본격적으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윤석열 정부가 최근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단통법(이동통신 단말 장치 유통 구조 개선법) 폐지를 꺼내 들며 총선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 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지나는 가운데 가장 부담이 큰 항목인 통신비를 낮춰야 한다는 정부의 주장은 일견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지난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가구당(1인 가구 포함) 월평균 통신비 지출액은 2021년 기준 12만3815원에서 2022년 12만8167원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2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2019년 5G 도입으로 급격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5G 보급률 둔화와 포화에 다다른 유무선 통신 성장률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있다.이에 올해 통신 3사의 비통신 전략은 더욱 확고해졌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성이 충분히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AI와 IDC(인터넷 데이터센터)는 이미 통신사의 핵심 사업으로 분류될 만큼 공을 들이고 있기도 하다. ▶ 5G 도입 6년차, 안정화에 집중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통신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7개 분기 연속 1조 원을 돌파했다. 다만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KT는 28.9%, LG유플러스의 경우 10.8% 감소했다. SK텔레콤(SKT)만 7.0% 상승했다.한때 통신 3사의 성장을 이끌었던 5G 가입자 증가율은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정체기를 맞고 있다. 이에 통신 3사는 AI, 데이터센터 등 비통신 사업의 영역을 늘리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회를 모색하려는 모양새다. 한편 정부는 제4이동통신사업자의 유치를 추진했으나 사업성 미비로 전망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맞춤형 플랫폼 ‘너겟(Nerget)’의 요금제 가입 고객 전용 멤버십 혜택으로 정기적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엑스템(ExTem)’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너겟은 통신 생활에 관련한 모든 과정을 100%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너겟의 첫번째 서비스로 지난달 5일 고객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G 요금제 16종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너겟 요금제에 가입하는 만 19~29세 청년 고객에게 최대 11GB 데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이통사) SK텔레콤(SKT), KT가 통신사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각각 글로벌 이통사와 손을 잡았다. 내수 시장 특성상 성장에 한계가 있는 통신 사업 이외의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른바 ‘AI 주권’으로 불리는 생태계 구축이 목표인 것으로 판단된다. ▶ 이통사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생성형 AI’국내 이통사들은 5G 요금제 출시,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 등에 대한 대비가 완료됐다고 말하지만 고민은 깊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의 신규 광고 캠페인 ‘너. 나와’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너. 나와는 자신만의 것을 꿈꾸는 수많은 ‘너’와 새로운 통신 세상으로 독립하라는 의미의 ‘나와’를 합친 말이다. 새로운 세상은 DIY 요금제, 무약정, 쉬운 개통, 취향에 맞춘 멤버십 등을 갖춘 ‘너겟’을 뜻한다. 또한 ‘함께 가자’라는 뜻을 지닌 ‘나와’의 중의적 의미이기도 하다. 즉, 기존 통신에서 벗어나 당신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통신 라이프를 시작하라는 메시지다.실제로 최근 너겟은 약정이 없고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모양새다. LTE(4세대 이동통신)보다 압도적으로 빠르다고 했던 5G 통신 서비스 품질이 통신 3사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설상가상으로 통신 3사는 5G의 핵심 주파수인 28GHz까지 내던져 네트워크 강국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점구조로 굳어진 통신 산업에 정부가 시급히 나서야 하지만 6G 상용화를 앞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책 접근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용두사미로 전락한 세계 최초 5G2019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엠모바일이 5G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하여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KT엠모바일은 알뜰폰 5G 가입자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기존 5G 중간요금제는 100GB 이상의 높은 데이터와 30GB 이하의 낮은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50GB~90GB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는 ▲5G 모두다 맘껏 50GB+ ▲5G 모두다 맘껏 70GB+ ▲5G 모두다 맘껏 90GB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 ‘0 청년 요금제’를 선보이고, 청년 세대를 위한 혜택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SKT가 1일 출시하는 ‘0(영) 청년 요금제’는 청년 세대 요금으로, 30대(만 34세 이하)까지 가입 가능한 5G 요금제다. 특히 기존 5G 요금제와 같은 가격에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50GB 늘렸다. 기존 약정/결합 할인을 유지하면서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도록 해, 청년 세대가 부담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SKT는 이번 청년 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4조 3722억원, 영업이익 4948억원, 순이익 30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SKT는 올해 1분기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 14.4% 증가했다. 미디어와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 영역의 매출이 각각 10.2%, 5.8% 증가했다. 순이익은 투자회사 배당수익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했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는 고객 요금제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경감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5G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할 5G 요금제는 고객별 5G 데이터 이용 행태가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 ▲만29세이하 전용 ‘Y덤’ 혜택 ▲만65세/75세/80세 이상 연령대별 선택 가능한 시니어요금제 ▲온라인 다이렉트요금제다.오는 6월 2일부터 심플50GB, 심플70GB, 심플90GB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KT는 30GB~110GB 구간에 총 5종의 중간요금제를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와 혜택은 ▲6~7만 원대 5G 중간요금제 4종 ▲만 29세 이하 데이터 최대 60GB 추가 제공 요금제 ▲구직자 취업·고용 사이트 제로레이팅 ▲아동 육아 가구 대상 데이터 바우처 최대 24개월 지원 ▲만 65세·70세·80세 이상 가입 가능한 시니어 요금제 3종 등이다.5G 중간요금제 4종은 6~7만원대 월정액요금에 데이터 제공량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이유로 이동통신사(통신)에 대한 요금 인하를 요구하면서 알뜰폰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통3사의 요금이 저렴해질수록 고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다.SKT의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알뜰폰 업계의 도매대가 인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알뜰폰 5G 요금제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면서다. KT, LG유플러스 역시 SKT와 비슷한 중간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SKT의 도매대가는 LTE 약 40%인 반면, 5G 도매대가는 약 60%로 알려졌다. 4G 알뜰폰 가입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고객의 다양한 이용 패턴과 연령대 특성을 고려한 5G 요금제 개편을 통해 요금 상품 다양화 및 선택권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중간요금제는 고객이 스스로 설계하는 맞춤형 요금제로 진화해 고객 선택권을 더욱 넓힌다.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출시로 청년층의 데이터 이용 부담을 낮추고, 만 65세 이상 고객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규 시니어 요금제도 선보인다.SKT의 5G 요금제 개편은 오는 3월 말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5월 ‘5G 맞춤형 요금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 사의 역량을 결합,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바이브(VIBE)를 쉽고 편하게 이용하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 5G 요금제를 월 2만 원대 쓸 수 있는 ‘5G 통화 맘껏 20GB’와 ‘5G 데이터 충분 20GB/200분’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알뜰폰 5G 시장 활성화 정책과 KT엠모바일에서 지난해 9월 출시한 5G 요금제의 후속 라인업 확대의 일환이다. KT엠모바일은 지난 9월 5G 요금제 10종을 출시하며 ‘자급제 단말+알뜰폰 5G 요금제’ 트렌드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KT엠모바일 상품 관계자는 “실제 지난 해 9월 5G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통신업계가 5G 28㎓ 무선국 구축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주파수 할당 취소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SKT는 6개월 단축 처분을 받았지만 2023년 5월 말까지 당초 구축 이행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타사와 마찬가지로 취소된다.통신사간 주파수 할당 문제로 갈등도 빚어졌다. LG유플러스가 신청한 3.4㎓~3.42㎓ 대역의 추가 주파수 할당 문제로 공정성 논란을 있었고 향후 3.7㎓~3.72㎓ 대역의 추가 주파수 할당 문제도 남아있는 까닭이다.주파수 갈등이 국내 사간 문제라면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오는 20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하면서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도록 선택권을 강화했다.먼저 SKT는 ‘다이렉트 플랜’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하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