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미국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픈AI의 기업가치가 가장 유망하다고 평가받는 99개 기업가치와 필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글로벌 AI 시장 미국 강세…100개 기업 중 68개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트는 ‘2024년 가장 유망한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 프랑스 등 16개 국가의 연구자들이 거래 활동, 파트너십, 팀 역량, 투자사, 특허 현황 등을 고려해 평가를 실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AI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아이작 로보틱스 플랫폼을 선보이며 최신 생성형 AI와 고급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로보틱스를 가속화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최근 개최된 ‘GTC 2024’에서 파운데이션 모델, 로보틱스 툴, GPU 가속 라이브러리 컬렉션인 아이작 매니퓰레이터(NVIDIA Isaac Manipulator)와 아이작 퍼셉터(Isaac Perceptor)를 발표했다. ▶ 엔비디아 아이작 로보틱스 플랫폼엔비디아 젠슨 황은CEO는 GTC 기조연설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을 위한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이노텍 문혁수 대표가 신임 CEO로서의 목표 및 구상 중인 미래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향후 반도체 기판 및 전장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이노텍의 신임 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문 대표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해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Project GR00T)’를 21일 발표했다. 프로젝트 GR00T는 로보틱스와 임바디드 AI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을 더욱 진전시키기 위해 설계됐다.엔비디아는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토르 시스템 온 칩(SoC)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컴퓨터인 젯슨 토르(Jetson Thor)를 새롭게 공개했다.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시뮬레이션, AI 워크플로우 인프라를 위한 툴을 포함한 엔비디아 아이작(Is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실리콘밸리 SAP 센터에서 열린 GTC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블랙웰(Blackwell) 컴퓨팅 플랫폼을 비롯해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젠슨 황은 강화된 컴퓨팅 성능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로보틱스,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범용 컴퓨팅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컴퓨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테크 전시회로 불리는 MWC는 그간 무선통신 산업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으나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이 가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AI시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을 의식한 듯 AI가 인간을 헤치는 존재가 아닌 인간을 이롭게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이 제시됐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산업의 규모는 2020년 250억달러(약 33조원) 수준이었으나 다양한 산업의 로봇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로봇 산업의 규모는 연평균 20% 성장세를 유지, 2030년에는 그 규모가 1600억달러(약 2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현 시점을 학계에서는 로봇의 대중화가 이뤄지는 단계, ‘로보틱스 4.0’ 시기로 분류한다. 이제는 단순히 기술력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및 산업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시대로 나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최근 AI 발달로 인해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인간의 모습과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쓰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휴머노이드 로봇은 몸통, 얼굴, 팔, 다리 등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이족보행을 비롯해 사람이 하는 다양한 동작과 역할을 수행한다. 완전히 인간과 똑같은 형태의 로봇은 안드로이드라고 불린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똑같지는 않지만 닮은 로봇으로 현재 다양한 목적으로 개발, 이용되고 있다. ▶ 촉각까지 느끼는 테슬라 ‘옵티머스’테슬라는 지난 2021년 AI데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임보디드(Embodied) 인공지능(AI)’을 통해 챗GPT 등 기존 AI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실 세계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장병탁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원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서울 2024’에서 “(AI가) 경험, 오감을 통해서 지식을 만드는 등 현실 세계로 들어가서 학습하면 세상을 좀 더 이해하고 유용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체를 통해 현실 세계의 데이터 이해장 원장이 강조하는 임보디드 AI는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장덕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돼야 가능하며 이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에게는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MLCC, 카메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전 세계적인 코로나 펜데믹은 인간에게는 위기였지만 전염병을 앓지 않는 로봇에게는 기회였다. 인간의 움직임이 멈추자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큰 인력 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후속된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을 절감해야 하는 사업주들은 앞다퉈 서빙로봇이나 키오스크를 매장에 배치하기 시작했고, 제조 현장에서도 생산성 향상을 돕는 협동 로봇이 대거 도입됐다. 때마침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의 도약과 맞물려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이미 로봇업계의 숙원이자 목표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는 이제 본격적인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대기업들은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로봇의 시대를 앞당기기 시작했으며 정부와 산·학·연도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자동화를 넘어 지능형까지 이룩한 공장인 스마트팩토리도 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가 됐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은 물론 여러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제조업체가 아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를 통한 수직 통합 구조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만들어내고 있다. 배터리부터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사업을 확장함으로써 기존 전기차와의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리튬 정제, 돈을 찍어내는 면허수직적 통합은 기업에게 비용 절감과 새로운 수익 창출을 가능케 하는 전략 옵션이다. 아마존이 그 예시다. 2000년대 초 아마존은 내부 데이터 저장 및 요구 사항을 처리를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시작했다. 이제 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잠재력이 기대받고 있다. AI 적용으로 사람이 대응할 수 없었던 복잡한 영역들에 접근이 가능해지고 인지·추론 능력 향상으로 범용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테슬라·구글·엔비디아 등 빅테크들도 휴머노이드 개발을 목표로 하면서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만 기술적 난이도, 비용 등이 휴머노이드 상용화의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AI 쓰임새 두드러지는 로봇 AI 기술이 더욱 진보함에 따라 산업의 주요 영역에서 그 쓰임새가 확장되고 있다. 이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최근 삼성전자는 자사의 반도체 제조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의 커머스 기업인 아마존도 이미 오래전부터 공장용 로봇에 대한 개발과 실증을 진행 중이다.이처럼 스마트팩토리에서 로봇은 필연적인 요소이며 그 종류도 산업의 발전 속도에 따라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연결성, 유연성, 지능성 등의 특성을 갖는 공장인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완벽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은 물론 무인운반차(AGV: Automated Guided Vehicle)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STEAM교육협회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3 두바이 GESS에듀케이션 어워드에서 최우수 STEM 교구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STEAM교육협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를 제공하고 직관적이고 쉬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2023 두바이 GESS 교육기자재 전시회에서 함께 진행되는 2023 두바이 GESS에듀케이션 어워드는 해마다 중동 아시아 및 인근 40여 개국 교육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교육 기자재 시상식이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 제조사들은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의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라이다 및 초음파 센서 등을 제거하며 카메라에만 의지하는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을 적용시키고 있다. 오히려 센서가 하나씩 사라지며 경쟁사와 다른 양상을 보인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자율주행의 알고리즘은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 정보를 통해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과 같이 카메라만으로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한 기술력을 지향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최근 전자, 통신/IT, 모빌리티 사업을 해오던 국내 대기업들이 로봇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로봇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으면서 삼성, LG,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의 대기업들도 로봇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로봇 사업에 뛰어든 국내 대기업들은 크게 사업 분류에 따라 4가지 구분 가능하며 저마다의 전략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로봇사업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업들은 로봇의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주행 및 모빌리티 회사들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 전략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최초의 융복합쇼인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디지털 퓨처쇼가 11월 2일(목)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디지털 퓨처쇼는 두산 로보틱스, CJ CGV,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등 총 175개 기업의 참여로 510개 부스를 조성했다. 콘텐츠 생성과 강화 및 확장, 유통, 가치화 체인에 해당하는 전시 부스와 미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실내 건축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 베노티앤알이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엑소모션(Xomotion)을 공개했다. 베노티앤알과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합작 개발한 이족 보행 가능 웨어러블로봇인 엑소모션은 재활로봇시장을 정조준하는 제품이다.베노티앤알 정집훈 대표는 “로봇이 휠체어를 대체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향후에는 이 웨어러블로봇이 제조 현장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웨어러블로봇 관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