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크리슈난 쉬리니바산(Krishnan Shrinivasan)] 매월 새롭게 개선된 전자제품이 출시된다. 이 전자제품들은 이전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속도도 빠르다. 그리고 넓은 대역폭을 가지고 있으며, 전력 효율이 좋다. 이는 차세대 반도체 칩과 프로세서 때문에 가능하다.디지털 사회에서는 늘 새로운 기기가 꾸준히 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 이면에는 새로운 기기의 전력 공급 등에 필요한 차세대 반도체 제조를 위해 반도체 로드맵을 연구하는 엔지니어가 있다. 오랫동안 칩의 발전은 웨이퍼 위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제작할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사물인터넷(IoT) 개발자는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보다 낮은 전력에서 높은 연결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개발하려고 노력한다. IoT 부품 공급사들은 솔루션의 크기와 소비 전력을 줄이고 성능을 높여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IoT 단말기에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빠르고 안정적인 유무선 연결을 지원해 왔다. 집적회로 내 프로세서·메모리·입출력버스 등 최소한의 컴퓨팅 구성을 내장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도 마찬가지다.한편, Arm Cortex-M 기반 32비트(bit) MCU 제품인 ‘STM32’ 시리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대만의 반도체 기업 윈본드 일렉트로닉스 코포레이션(Winbond Electronics Corporation, 이하 윈본드)은 자사의 DRAM 제품 ‘하이퍼램(HyperRAM)’과 멀티칩 플래시메모리(NOR+NAND) 제품 ‘스파이스택(SpiStack)’이 르네사스의 AI 지원 마이크로프로세서(MPU) ‘RZ/A2M’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르네사스 RZ/A2M은 Arm-Cortex-A9 아키텍처 기반의 MPU로 모바일 산업 카메라 인터페이스(MIPI)를 지원하며, 고속 이미지 처리를 위한 DRP((Dy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UNIST 노삼혁 인공지능대학원장이 2020 국제컴퓨터학회 석학회원(ACM Fellows)에 선정됐다. ACM은 컴퓨터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최다 회원 수를 자랑한다. ACM 석학회원은 학회 전체 회원 중 가장 높은 성취를 보여준 상위 1%에만 주어지는 자리다.ACM은 현지시간 13일 오전 11시 95명의 신규 석학회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삼혁 원장은 이날 발표된 신규 석학회원 중 유일한 국내 대학 연구자로 뽑혔다. 국내 대학 소속으로 현재까지 ACM 석학회원에 선정된 인물은 노삼혁 원장을 포함 네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반도체 시장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만 해도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장비를 포함한 자본재 수입이 9.1% 증가했으며, 수출도 글로벌 리서치 기관의 세계 시장 하향 전망에도 반도체는 18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3분기 매출 전망치를 46억~52억 달러에서 52억~54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클라우드, IoT, AI 등의 수요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힘입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윈본드 일렉트로닉스(이하 윈본드)가 자사의 멀티 I/O 시리얼 플래시 아키텍처가 세계 NOR 플래시메모리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시장조사기관 웹피트 리서치(WebFeet Research)의 통계에 따르면, 윈본드는 2019년 22.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NOR 수익 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9년 30억 개 이상의 플래시 메모리를 출하했는데, 세계 NOR 플래시 시장의 27.3%를 차지하게 됐다.윈본드는 대만 타이중(臺灣)에 자체 개발한 12인치 웨이퍼 제조설비를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주: 한장TECH는 테크월드 기자들이 주요 뉴스를 한 장의 슬라이드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테크월드만의 차별화된 독자 콘텐츠입니다.) ◎ 中의 中, 우한!! 물류와 반도체 굴기의 심장 도시소설 삼국지의 가장 극적인 장면은 아마도 ‘적벽대전’이 아닐까? 조조의 100만 대군이 제갈공명과 주유의 화계에 쓰라린 참패를 당한 적벽의 근방에 우한이 있다. 우한(武漢)은 중국 허베이(湖北)성의 성도로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중국 7대 도시 중의 하나다. 우한의 중요성은 단순히 규모에 그치지 않는다. 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늘 28일 삼성전자가 고속충전규격 'USB-PD 3.0'를 지원하는 전력전달제어(Power Delivery Controller) 반도체 'MM101'과 'SE8A'를 공개했다. 전력전달제어 반도체는 충전기에 내장돼, 전자기기와 충전기의 규격 인증 여부와 현재 충전량 등에 따라 고속과 일반 충전 모드를 선택해 최적의 전력을 제공한다.'MM101'과 'SE8A'은 충전기와 전자기기를 연결할 시 USB-PD 3.0 규격 인증 정품 여부를 판별해 정해진 조건에서만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케이블 접합부에 수분이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명인이노가 SSD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엑셀스토어(Accelstor)와 삼성전자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올플래시 어레이(All-Flash Array, 소프트웨어 통합 SSD 장비) 국내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명인이노의 이같은 결정은 HDD 스토리지에서 SSD(Solid State Drive) 기반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의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은 지난 몇 년간 하드웨어 인프라 업계의 화두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올플래시 어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에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icro Controller Unit, MCU)이 탑재된다. MCU는 일반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로 불리며,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프로그램 가능한 입출력 모듈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정해진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를 말한다.개인용 컴퓨터(PC)가 다양한 요구에 따라 동작하는 일반적인 일에 사용된다면, MCU는 기능을 설정하고 정해진 일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후 장치에 장착돼 기기를 동작시킨다. 즉,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노르딕, 블루투스 LE 시장서 이유 있는 1등노르웨이 반도체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이하 노르딕)는 오로지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에만 집중한 결과 블루투스 저에너지(Bluetooth Low Energy)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수년간 이어 나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DNB마켓에 따르면 블루투스 저에너지 시장에서 노르딕은 2017년 3분기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점유율인 37%에서 큰 도약을 이뤄낸 결과다. 특히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사물인터넷(IoT) 대중화를 위해 기존 출시된 MCU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센서 애플리케이션용 초저전력 MSP430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공개했다. 다가능을 지원하는 MSP430 MCU를 대량 구매 시 0.25 달러로 공급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다.정용식 TI 코리아 상무는 “MSP430 MCU는 최고 저전력 배터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IoT 센서에서 가장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 저전력 배터리가 요구되는 다양한 저가형 디바이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
일본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을 분사한다고 공식화하면서 인수 기업으로 웨스턴디지털(WD)과 SK하이닉스가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도시바는 지난 1월27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3월31일까지 반도체 사업을 분사하고 지분의 20% 가량을 매각한다고 결정했다. 도시바는 최근 원자력사업에 7조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경영난으로 인해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도체 부문을 분사를 선택했다.도시바는 낸드를 첫 발명했고, 2D 낸드에서 최고의 공정 경쟁력을 갖추어 삼성전자와 함께 시장을 주도하며 세계2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또 3D 낸드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소개한 소비자용 플래시 기기와 기업용 플래시 기기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몇가지 오해가 있어 이를 해명하고자 준비했다. 수석 하드웨어 아키텍트인 아담 로버트(Adam Roberts)가 여러분의 아키텍처와 결과물에 플래시가 어떻게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기업용 플래시가 오로지 성능 중심 솔루션에만 유용하다는 오해가 많다. 플래시 스토리지를 단지 성능 개선 용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플래시는 보다 빠른 속도의 고성능 스토리지를 필
반도체 산업은 이제 보다 높은 직접도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정, 새로운 소재, 그리고 반도체 디자인이라는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 기술도 이러한 난제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적 진보로 인해, 3D NAND 플래시메모리가 플래시메모리의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글은 앞으로 발전해나갈 메모리 반도체 기술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요약한 분석물이다. 방대한 내용으로 인하여 기술의 특징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위주로 소개하였으며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반도체 산업은 이제 보다 높은 직접도와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공정, 새로운 소재, 그리고 반도체 디자인이라는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휘발성 메모리 반도체 기술도 이러한 난제에 직면해 있으며 기술적 진보로 인해, 3D NAND 플래시메모리가 플래시메모리의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 글은 앞으로 발전해나갈 메모리 반도체 기술에 대해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요약한 분석물이다. 방대한 내용으로 인하여 기술의 특징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위주로 소개하였으며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전반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될
로옴(ROHM)의 자회사인 라피스세미컨덕터(LAPIS Semiconductor)가 고속 데이터 백업이 필요한 스마트미터나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F램(강유전체메모리) 신제품(모델명: MR44V064B/MR45V064B)을 새롭게 출시했다.최근 저전력화 추세에 따라 전장 시스템과 산업용 디바이스를 포함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전체의 저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기능화에 따른 데이터량이 증가해 고속으로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요구 또한 늘고 있다. D램과 S램,
세이코 엡손(Epson)이 최근 32bit 플래시메모리(Flash Memory)를 탑재한 저전력 마이크로 컨트롤러 ‘S1C31W74’를 공개했다. 엡손의 16bit MCU는 특출한 저 소비전력 기술을 인정받아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에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웨어러블 제품들의 확산에 따라 소비 전력과 성능이 중요한 이슈가 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엡손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 시키면서도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새로운 S1C31 제품군을 출시했다. S1C31W74는 ARM Cortex-M0+ 프로세서 기반 엡손의 최초
우리 국민 중 80%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현재 스마트폰 없이는 단 하루도 견딜 수 없는 ‘스마트족’에게 이제 보조 배터리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이에 스마트폰용 보조배터리를 기본 기능으로 장착한 다기능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즉 보조배터리는 기본이요, 추가로 원하는 기능을 담은 IT 기기를 내 마음대로 고르면 되는 시대다.손전등,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 Wifi 무선 인터넷 공유기 겸용 보조배터리 등 기능도 모양도 타깃도 제 각각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어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요즘 나의 스마트한 IT 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