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사람들은 인공지능(AI)이 최근에 개발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근원을 따져보면 상당히 오래된 기술이다.‘컴퓨팅’은 계산기에서 시작된 단어다. 계산기의 가감승제 기능은 덧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이는 전가산기와 반가산기라는 회로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전가산기 회로는 진공관으로도 구현할 수 있는 간단한 구조다. 즉, 컴퓨터는 진공관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1883년 에디슨이 진공 상태에서 가열된 금속으로부터 전자가 방출되는 현상을 발견했고, 1907년 리 디 포리스트(Lee de Forest)가
[테크월드=박지성 기자] (편집자 주: Tech Talk는 IT 콘텐츠를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테크월드의 기자들이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비디오 콘텐츠입니다)트랜지스터의 발전은 전자공학,산업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반이 된다. 안녕하세요? 테크월드 뉴스의 박지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전자부품인 트랜지스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일반적으로 반도체라는 이름은 굉장히 익숙하지만 트랜지스터라는 이름은 참 많이 낯설죠. 하지만, 사실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컴퓨터 이런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전자산업의 과거이자 현재, 나아가 미래의 변화를 책임질 반도체 핵심 소자 트랜지스터(Transistor). 혹자는 트랜지스터를 ‘전자공학의 꽃’이라 부르기도 한다.가방엔 노트북을 담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든 채 어디서나 빠르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누린다.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이런 일이 가능해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 개발된 트랜지스터란 녀석 덕분이다. 트랜지스터의 탄생으로 전자산업의 발전 속도는 눈부시게 빨라졌으며, 과장을 조금 덧대 현대 전자공학의 역사는 트랜지스터의 탄생 전과 후로 나뉜다고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데스크톱 컴퓨터의 전원을 켠다. 모니터에 5개의 점이 서너 바퀴 돌다가 곧 로그인 화면이 나타난다. 키보드로 4자리의 핀번호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익숙한 배경화면과 아이콘들이 자리를 잡고, 작업표시줄의 계산기를 실행시킨다. 1, +, 1, = 키를 연달아 누르면, 계산기는 지체 없이 2라는 답을 보여준다. 역시 컴퓨터는 감성은 부족하지만 산술적인 연산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 숫자에 약해서가 아니라 평소 사용하는 컴퓨터가 ‘연산’(Processing)하는 과정을 예시로 들었다. 우리는 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EMBEDDED BASICS - 컴퓨터의 언어, 코드(CODE)제목의 알 수 없는 숫자는 장난이 아니라 ‘코드’의 철자 CODE를 아스키(ASCII, American Standard Code for Information Interchange) 코드의 2진수로 변환한 숫자다. 7자리로 표현할 수 있는 각 철자를 기계어 0과 1로 대입하면 C=1000011, O=1001111, D=1000100, E=1000101가 된다. 영화 ‘마션’에서 화성에 조난당한 와트니가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를 찾아 지구의 모델과 동
세계 최초의 컴퓨터는 1946년에 개발된 ‘에니악(ENIAC : Electronic Numerical Inteqrator And Calculator)’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 약 30톤, 길이 24미터, 높이 7미터나 되는 거대한 컴퓨터다.세계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Personal Computer)라는 ‘알테어 8800’이 만들어 지면서 컴퓨터는 비약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많은 제품들이 개발 생산 보급되면서 이제는 관공서, 기업체 및 일반가정에까지 개인 컴퓨터가 보급돼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제는 개인용 컴퓨터는 노트북뿐만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는 유럽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35개 유럽 협력업체들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 (IMPROVE1) 를 결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되며 반도체 제조 생산성 증대 및 비용과 공정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유럽 IMPROVE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는 소프트웨어 기업, 유럽에 제조 시설을 갖춘 반도체 업체, 칩 팹 장비 공급업체, 그리고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지역의 대학들이 참여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칩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선도
STMicroelectronics의 대표이며 CEO인 파스콸레 피스토리오 회장은 ENIAC(European Nanoelectronics Initiative Advisory Council)인 유럽의 새로운 나노 기술 자문 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ENIAC은 마이크로 및 나노 기술 분야의 주요 유럽 기업 및 기관이 앞으로의 나노 시대에 대비해 유럽의 비전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ENIAC의 주된 임무는 “비전 2020: 변화의 중심에 선 나노 기술”이라고 하는 포괄적 보고서를 통해 기업들이 나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