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화웨이가 최근 7나노 공정으로 성공한 기린 9000s(Kirin 9000s)가 로직과 D램 적층 패키지를 통해 생산된 것이 확인됐다.반도체 시장 조사회사인 욜 그룹의 자회사인 욜 인텔리전스는 16일 화웨이의 5G 스마트폰(스마트폰) ‘Mate 60 Pro’에 관한 기술 내용과 프로세스, 비용 분석 등을 실시한 유료 리포트를 발행, 그 일부를 공개했다.욜이 실시한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의하면 기린 9000s SoC의 치수는 14.5mm×14.3mm×0.4mm, 면적은 207mm², 볼 피치 0.35μm로 돼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시행한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AI 인프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Infra’ 조직을 신설했으며 산하에 HBM PI담당 신임임원으로 권언오 부사장을 선임했다. 권 부사장은 D램 개발 연구위원으로 있던 2022년 세계 최초로 모바일용 D램인 LPDDR에 HKMG 공정을 도입했으며 초고속·초저전력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LPDDR5X와 LPDDR5T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SUPEX추구상’을 수상했다.올해 권 부사장은 기술 역량
[편집자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반도체에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이분법적 반도체로 AI와 빅데이터 그리고 IoT(사물인터넷)를 다루는 데에 한계를 느끼고, 이 둘을 하나로 합치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23년 4분기 D램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D램과 낸드 플래시 시장 규모가 가격 상승과 출하수 증가로 모두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각각 30%,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선도적인 제조업체의 재고 노력 활성화와 전략적 생산 관리에 힘입어 2023년 4분기 D램 업계 매출이 전분기대비 29.6% 증가해 17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낸드 플레시 역시 전분기대비 24.5% 증가한 114억 9000만 달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AMD는 자사의 광범위한 비용 최적화 FPGA 및 적응형 SoC 포트폴리오에 최신 AMD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제품군을 추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스파르탄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다양한 I/O 집약적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높은 비용 및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28나노 미만 공정 기술로 구현된 FPGA 중 로직 셀 대비 업계에서 가장 많은 I/O를 갖추고 있으며 이전 세대에 비해 전력소모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것은 물론 AMD 비용 최적화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AM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이크론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서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S24, S24+, S24 울트라)에 자사의 LPDDR5X 메모리 및 UFS 4.0 제품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삼성의 생성형 AI 도구인 ‘갤럭시 AI’가 탑재됐으며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갤럭시 AI는 전화 통화 중에도 양방향 실시간 음성과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는 지능형 기능을 갖췄다. 또 갤럭시 S24 시리즈는 구글의 '서클 투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레노버가 MWC 2024에서 AI 기반 혁신과 지속가능성 노력을 담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레노버가 공개한 씽크패드, 씽크북, 씽크비전은 생산성, 창의성,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능과 향상된 성능, 멀티모드 활용성을 갖췄다. 이에 더해 레노버는 개념검증(PoC) 단계인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을 선보였다.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컨셉 제품은 세계 최초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 탑재로 혁신적 상호작용과 창작 경험을 선사한다. 제로 베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LX세미콘에 제공했던 22나노용 LPDDR4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PHY(물리 계층) IP의 제품 양산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국내 팹리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오픈엣지의 22나노 LPDDR4 PHY IP는 LX세미콘의 프리미엄급 시스템반도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슈퍼스타는 단연 SK하이닉스의 HBM이었다. 회사는 탁월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수준의 HBM 매출 증가를 기록, 2023년 4분기 흑자 전환을 이끌며 업황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HBM에 힘입은 호실적에는 시장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고객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온 영업·마케팅 조직과 김기태 부사장의 노력이 있었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객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매출 증대 및 고객 파트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 67조 7800억 원, 영업이익 2조 8200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조 9400억 원, 영업이익 6조 5700억 원을 기록했다.DS 부문 매출액은 21조 6900억 원, 영업이익은 -2조 1800억 원을 기록해 지난 3분기 매출액 16조 4400억 원, 영업익 -3조 7500억 원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익은 적자를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황 반등이 본격화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로써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이어져온 영업적자에서 1년 만에 벗어났다.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지난해 4분기 매출 11조 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영업이익률 3%), 순손실 1조 3795억 원(순손실률 12%)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IFRS 기준)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 평균판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8일(미국시간)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의 원동력 메모리반도체(Memory, The Power of AI)'를 주제로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곽 사장은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회사는 세계 최고 기술력에 기반한 제품들을 ICT 산업에 공급, '메모리 센트릭 AI 시대(Memory Centric AI Everywhere)'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2024년 전망과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유지를 위한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삼성전자, HBM3 비중 확대 및 ASML 협업 기대삼성전자는 2024년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되나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의 회복이 될 것으로 판단해 메모리 부문에서는 HBM3E의 비중을 확대하고 파운드리에서는 GAA(Gate-All-Around) 기술을 통해 3나노 2세대 공정 양산을 통해 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불황이 올해 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4분기 회복 예상을 깨고 하반기까지 이어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도 회복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재고소진, 감산 등 자구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다. ▶사상 최악의 성적…삼성·SK하이닉스 모두 적자 기록삼성전자 DS 부문과 SK하이닉스는 2023년 3분기 모두 영업익 적자를 기록하며 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올 3분기 삼성전자 DS 부문은 매출액 16조 4400억 원, 영업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중국의 반도체 회로 설계 연구에 대한 저변이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논문이 제출됐으며 중국은 2년 연속 미국을 제치고 논문 채택 1위 국가가 됐다”이날 프레스 컨퍼런스 ISSCC 논문 채택 현황 발표에서 ISSCC 아시아지역 부의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최재혁 교수는 이같이 언급했다. 아울러 “한국 역시 삼성, SK하이닉스, 카이스트 등을 필두로 49편의 논문이 채택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국제고체회로학회(ISSCC)는 23일 경기 판교 스타트업캠퍼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치고 내년에 다시 회복세에 들어선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시장조사업체 IDC는 최근 6천259억 달러(814조2천333억원)로 예상했던 내년 반도체 연간 매출 전망치를 6천328억 달러(823조2천95억원)로 약 1.1% 상향조정했다. 이는 올해 매출 전망치 보다 20.2%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주요 수요처인 PC와 스마트폰 시장에 쌓여 있던 재고가 상당 부분 정리되고 있으며, 글로벌 제조업 경기도 하반기 초 바닥에서 반등을 시작한 만큼 반도체 업황 회복은 충분히 설득력을 얻고 있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아이에스시가 3분기 매출 329억 원, 영업손실 79억 9천만 원(영업이익률 -24.3%)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일회성 재무비용 반영이 주원인이며 비용 반영 전 영업이익은 57억 원(영업이익률 17%)이라고 밝혔다.3분기 비메모리 분야 매출은 CPU·GPU 용 소켓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다만 AP 소켓 매출은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북미 고객사의 중국 매출 하락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0% 감소했다.메모리 분야 매출은 글로벌 고객사의 감산 확대 영향이 지속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초당 9.6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현존 최고속 모바일용 D램인 ‘LPDDR5T(Low Power Double Data Rate 5 Turbo)’의 16GB 패키지를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LPDDR5T 개발에 성공한 직후부터 글로벌 모바일 AP 기업들과 성능 검증을 진행하며 제품 상용화를 준비해 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역대 최고 속도가 구현된 LPDDR5T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메모리”라며 “당사는 앞으로 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한국레노버가 최신 AMD 라이젠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씽크패드 Z, 씽크패드 T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새로 출시된 제품은 ▲씽크패드 Z13 2세대 ▲씽크패드 Z16 2세대 ▲씽크패드 T14 4세대 ▲씽크패드 T14s 4세대 ▲씽크패드 T16 2세대 총 5종이다. 신제품 모두 고성능 응답 속도와 강력한 보안으로 비즈니스 사용자가 활용하기 적합하다.지난해 선보인 씽크패드 Z 시리즈는 세련된 컬러, 친환경 소재, 강력한 성능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이다. 새로운 씽크패드 Z1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며 향후 HBM3 양산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 4000억 원, 영업이익 2조 4300억 원의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전사 매출은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전분기대비 12.3% 증가한 67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 적자가 감소한 가운데 스마트폰 플래그십 판매가 견조하고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 신제품 수요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