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공개하고,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출시하며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이 결합된 상품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객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이노텍이 2024년 1분기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매출 4조 3336억 원, 영업이익 17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감소, 영업이익은 21.1%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공급 및 적극적인 내부 원가개선 활동,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박지환 CFO(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유니테크노는 이번 전략적 투자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기존 자동차 모터 및 엔진, 2차전지 케이스 중심에서 AVN(Audio·Video·Navigation;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등 차량 내부 장치에 들어가는 부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관련 다양한 제어 SW, HW 및 인포테인먼트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콘티넨탈, 네이버, AUO 등 국내외 기업들과 다양한 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천안시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층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체계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천안시민에게 차별적인 교통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지능형교통체계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교통체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2005년부터 ITS를 구축하기 시작한 천안시는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AI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율주행, 차세대 교통정보시스템 등 미래 교통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LG유플러스는 천안시 13개 주요 도로에 ▲AI스마트교차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월드IT쇼2024’(이하 WIS2024)에서 건설 현장과 건축 및 인테리어 공간 스캔 방식을 혁신하는 ‘첨단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였다.딥인사이트는 WIS 2024의 주제 ‘인공지능이 만드는 일상의 혁신’에 맞추어 자체 딥러닝 기술을 3D카메라에 임베디드하여 생산성을 높여주는 AI 카메라 솔루션 3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전시관에서는 건설 현장의 안전 및 보안 강화에 도움을 주는 ‘라운뷰(ROUNVUE) 특장차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배송, 물류 서비스 등 B2B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 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드론 산업이 쑥쑥 커 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10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대비 25.2% 성장했다. 2030년에는 548억 달러(약 74조 원)로 5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전 세계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534억 달러(약 71조 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이처럼 드론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안타깝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크다. 칼릿 어드바이저의 창립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에이브이엘은 오는 23∼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이하 EVS 37)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EVS37은 '전기차 분야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로 올해에는 40여 개국에서 155개 기업과 전문가 1천500명이 참가해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소재, 장비 등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이에 한국에이브이엘도 미래 모빌리티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전기차의 완전 대중화가 생각보다 더디다. 결정적 이유로는 배터리 충전의 불편함을 들 수 있다. 800V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한 최신 전기차 기준으로 10% 남은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18분이 소요된다. 과거와 비교하면 배터리 충전 속도가 빨라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100L 가까운 연료 탱크를 5분 만에 주유할 수 있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하면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여러 기술이 개발 중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무선충전 기술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AI)’을 구현하는 혁신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전시관(약 860m2) 전면에는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AWS 서밋 서울 2024’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로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기업 및 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및 일반 대중이 한자리에 모여 생성형 AI 및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협업하고 배울 수 있는 무료 교육 행사다.이번 AWS 서밋 서울은 2015년 첫 행사 이래 최대 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서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KT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반면, AI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때문에 자동차에 접목된 AI는 현재 인포테인먼트를 보조해주는 기능을 넘어 자동차 전체를 제어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주행과 결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AI 기업이 자동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곳이 엔비디아다. 엔비디아는 AI 대표 기업으로서 이 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자율주행용 칩,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며칠 전 자동차 업계를 넘어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이 주차 업계의 AI 열풍을 선도하고자 ‘AGV(Automatic Guided Vehicle, 무인 운반 차량) 주차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AGV 주차 로봇은 AI와 IoT를 결합한 자율 주행 로봇 주차 솔루션으로 로봇 스스로 최적의 입출고 경로를 탐색하여 무인 주차를 가능케 한다.특히 운전자가 리프트 내부로 차를 타고 진입해야 하는 기존 리프트 주차장과 달리 리프트 외부에서 자동 주차가 시작되어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차량 탑승자가 승강장에서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쿤텍이 엔드 투 엔드 임베디드 사이버보안 분야의 선도 기업인 시큐어아이씨(Secure-IC, www.secure-ic.com)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의 전반적인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쿤텍은 시큐어아이씨의 사이버 보안 평가 도구 ‘라보라이저(Laboryzr™)’와 보안 평가 서비스 ‘엑스퍼타이저(Expertyzr™)’를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포함되는 전체 보안 수명 주기에 대한 보안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시큐어아이씨는 임베디드 시스템 및 연결된 객체를 위한 엔드 투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애플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공들였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애플이 최근 AI 관련 기술 개발의 시급성 등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업계 전문가는 애플이 추진한 ‘애플카’는 130년 자동차 역사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 옮기는 대형 프로젝트였다면서 애플이 10년간 쌓은 기술을 언제 다시 들고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애플카 중단... 세 가지 이유지난 2월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카 개발 취소 소식과 함께 이 프로젝트에 참여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가 코오롱그룹에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ERP 환경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 30여 개 계열사가 공통 사용하는 SAP ERP 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PCE)으로 전환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ERP를 도입함에 따라 시스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최신 클라우드형 서비스도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의 변경을 최소화하는 ‘리프트 앤 시프트(Lift & Shift)’ 방식으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후 글로벌 AI가전의 역사를 써 온 LG전자는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지난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4년마다 반복되는 국회의원 선거가 7일 앞으로 찾아 왔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R&D 예산 삭감의 후폭풍에서 벗어나 과학기술 분야를 어루만져 줄 공약이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20회가 넘는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내년 R&D 예산 대폭 증액과 반도체,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발표했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은 '반도체 산업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R&D 분야 지원 확대를 공언했다. 선거철 단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게임 기업 모비릭스와 차량용 게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그 동안 쌓아온 인포테인먼트 개발·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차량용 게임 분야에 진출, 모빌리티 사업에서 업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LG유플러스 강종오 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 모비릭스 임중수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G유플러스는 짧은 시간에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