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현재 IT 업계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혁신 기술이 고도화되며 반도체, 모바일, 모빌리티 등 업역이 무너지고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는 이런 변화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인류 문제 해결하는 혁신 기술 집합CES 2024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는 개발, 공급, 기술, 콘텐츠, 하드웨어, 소비,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이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선보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회사는 현지에서 S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반도체대전(SEDEX 2023)이 25일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반도체 제조, 설계, 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국내 반도체의 생태계를 이루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부회장은 “올해 반도체대전은 차세대 게임체인저가 될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국내 팹리스 기업을 포함해 우리 반도체 기업들의 노력을 살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 야심찬 신제품 대거 공개올해 반도체대전에서는 국내 대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OCP 글로벌 서밋 2023(OCP Global Summit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OCP 서밋은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술 커뮤니티인 OCP(Open Compute Project)가 주최하는 행사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SK하이닉스는 자회사인 솔리다임과 함께 ‘기술로 하나가 되다(United Through Technolo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AMD는 초저지연 전자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핀테크 가속기인 AMD 알베오(Alveo) UL3524 가속기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알베오 UL3524는 이미 선도적인 트레이딩 기업에 의해 구축돼 여러 솔루션 파트너 제품이 지원되고 있으며 프랍 트레이더와 투자전문기관, 헤지 펀드, 중개 및 거래소 등에 나노초 단위 속도의 전자 트레이딩을 위한 최첨단 FPGA 플랫폼을 제공한다.알베오 UL3524는 이전 세대 FPGA 기술에 비해 7배 개선된 지연시간을 통해 3ns 미만의 FPGA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 12일(미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메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열린 ‘AI Hardware&Edge AI Summit(이하 AI 서밋) 2023’에서 GDDR6-AiM 기반의 생성형 AI 가속기 카드인 AiMX 시제품을 최초 공개 및 시연했다고 18일 밝혔다.AI 서밋은 영국 마케팅 기업 키사코 리서치(Kisaco Research)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글로벌 IT 기업과 유명 스타트업이 참가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SK하이닉스가 이 서밋에 참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AMD가 대규모 라이브 양방향 스트리밍 서비스 트렌드 대응을 위해 5나노(nm) ASIC 기반 AV1 압축 표준 지원 비디오 프로세싱 유닛(VPU: Video Processing Unit)을 탑재한 ‘AMD 알베오 MA35D 미디어 가속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글로벌 비디오 시장은 라이브 콘텐츠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워치 파티(Watch Party)와 라이브 쇼핑, 온라인 경매 및 소셜 스트리밍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저지연, 대규모 양방향 스트리밍 앱이 급부상하고 있다.알베오 MA35D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인텔은 주요 통신사, OEM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협력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28일 발표했다.인텔은 다양한 파트너와 10년 넘게 코어와 RAN(radio access network)을 넘어 엣지까지 네트워크 민첩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고정형 하드웨어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왔다.통신사들은 다양해지는 데이터와 서비스의 조합을 자동화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과 엣지에서 필요한 인텔리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IPU(Intelligence Processing Unit)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FPGA 시장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는 장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시장이 확대 중이다.FPGA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보틱스, 고성능 컴퓨팅 시장 등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분야에서 FPGA의 강점이 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에이디링크는 5세대 이동통신(5G) vRAN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위한 PCIe-ACC10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FPGA보다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FEC(Forward Error Correction) 가속기 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에이디링크 MECS 엣지 서버 포트폴리오에서 입증됐다. 신제품은 5G 가속 솔루션에서 시스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5G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워크로드는 RAN 아키텍처의 물리적 계층(L1)에서 FEC 처리다. 주요 기능은 통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해 개방형 통신 생태계를 강화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는 다양한 텔레콤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표했다.통신 산업의 개방형 생태계가 확대되면 통신 사업자들이 인프라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로 현대화하는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기술을 채택하고 폭넓은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다. 차별화된 엣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술을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델은 통신사업자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이 미국 현지시간 7일 인텔 캐피탈과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가 공동으로 출자한 10억 달러(약 1.2조 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IFS 고객사에 반도체 설계 자산(IP)과 소프트웨어 툴, 패키징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IFS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팻 겔싱어(Pat Gelsinger) 인텔 CEO는 “새로운 투자 펀드와 개방형 칩렛 플랫폼을 통해 인텔 파운드리 생태계에 속한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텔이 이날 발표한 파운드리 펀드는 IFS 협력사의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오늘날 고성능 컴퓨팅(High Performance Computing, HPC)이 엑사플롭스(EF)급 한계를 넘어 발전하기 위해서는 클럭 주기 낭비, 작업량 감소, 전력 소모 증가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엑사는 100경을 의미하는 단위로, 1EF급 슈퍼컴퓨터는 1초에 연산을 100경 번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자일링스(Xilinx)가 현재 HPC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알베오(Alveo) U55C 가속기 카드’를 11월 16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공개했다. 알베오 U55C는 지금까지 출시된 자일링스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일링스(Xilinx)가 ‘알베오 SN1000 Smart NIC(이하 SN1000)’, ‘스마트 월드’,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등을 공개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3월 3일에 열린 ‘데이터센터 솔루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자일링스는 네트워킹 대역폭을 늘리고, AI와 실시간 분석과 같은 작업을 가속화하는 등 최신 데이터센터의 수요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데이터센터 분야는 인공지능(AI)의 발전, 복잡한 워크로드, 비정형 데이터 등으로 인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일링스(Xilinx)가 5G,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헬스케어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등의 산업에 대한 2021년 전망을 발표했다.적응성과 개방형 표준, AI, 머신러닝 등이 2021년 5G 네트워크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들은 동급 최상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조합해 새로운 5G의 세분화된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다.데이터센터의 경우 하이퍼스케일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통해 스마트 NIC(Smart NIC) 구축이 기존 NIC을 능가할 것이다. 스마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일링스(Xilinx)가 새로운 알베오 SN1000 SmartNIC(이하 SN1000),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레퍼런스 디자인, 자일링스 앱스토어를 발표했다.SN1000은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통해 모든 기능을 오프로드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 SmartNIC 제품군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 기능을 라인속도로 가속화할 수 있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해 CPU 집약적 작업을 직접 오프로드해 네트워킹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소프트웨어 개발자는 SN1000을 통해 바이티스 네트워킹 플랫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16일 자일링스(Xilinx)가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 ‘T1’을 출시했다. 이는 5G 네트워크의 O-RAN 분산형 장치(O-DU, O-RAN Distributed Unit)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 Virtual Baseband Unit)를 지원해 시스템 전력 소비와 비용을 절감해준다. 5G 가상화를 위한 가속기 카드 ‘T1’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마이크 위솔릭(Mike Wissolik) 제품 기획·마케팅 디렉터는 ”5G 분야에서는 가상화가 빠르게 이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바이코(VICR)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반도체 연맹(GSA, Global Semiconductor Alliance)의 회원이 됐다. GSA 회원 가입은 파워 온 패키지(Power-on-Package) 기술로 프로세서에 전력을 공급하는 바이코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AI 가속기 카드, AI 고밀도 클러스터, HPC·고속 네트워킹의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탁월한 전류 밀도와 효율적인 전류 공급을 지원한다. 또한 바이코의 GSA 오토모티브 관심 그룹 참여는 차량 전기화 분야에서 부상하는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FPGA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는 자일링스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분야에 뛰어들었다. 지난 1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자일링스는 Mhojhos 리서치 자료를 인용하며, 전 세계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시장이 2026년에는 9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데이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돼 있지 않아, 성장은 데이터보다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영상·음원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넷플릭스나 스포티파이, HBO 보다도, 유튜브, 트위치와 같은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바이코(Vicor)가 48V에서 직접 구동되는 고성능 GPU, CPU, ASIC(XPU) 프로세서를 위한 ChiP-세트(ChiP-set)를 출시했다.드라이버 MCD4609 그리고 페어링 제품인 MCM4609 전류 멀티플라이어 모듈은 최대 650A의 연속 전류와 1200A의 피크 전류를 제공한다. 이 전류 멀티플라이어는 작은 풋프린트와 낮은 프로파일(45.7 x 8.6 x 3.2mm) 덕분에 프로세서와 가깝게 배치할 수 있어 전력분배 네트워크(PDN: Power Distribution Network)의 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