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1982년 개봉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는 2019년,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AI)과 신체 능력을 지닌 복제인간(Replicants)이 등장해 자신을 만든 인간들과 대립하게 된다는 미래를 그린 작품이다. 관련 테마에서는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 중 하나지만, 여느 SF 영화들이 그랬던 것처럼 블레이드 러너 역시 현실이 되기엔 너무 가까운 미래를 상상했던 것 같다. 마침내 영화의 배경인 2019년이 됐지만 우린 여전히 영화와 거리가 먼 ‘약(弱)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는 수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소니의 아이보(AIBO)는 강아지 형태의 애완로봇으로 사용자와 다양한 인터랙션이 가능해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한 로봇이다. 비싼 가격에 비해 별다른 기능이 없지만, 사용자와 놀아주는 등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측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소니는 최근 아이보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유료화해 제공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했다.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아이보를 통해 고령자 등을 가정에서 돌보는 간병 서비스와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KT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 ‘월드IT쇼 2018(이하 WIS 2018)에 ‘TAKE OFF, 5G(5G 이륙하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선보인다. KT는 5G의 속도·출발·전 세계 연결·새로운 경험의 시작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5G 이륙하다’라는 주제에 맞춘 전시관은 공항 콘셉트로 꾸민다.전시관은 ▲세계최초 5G ▲아이들을 위한 기술 ▲KT 고객만을 위한 기술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기술 ▲차량을 위한 기술 ▲깨끗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소니(Sony Corporation)는 CES 2018에서 자사의 신기술을 탑재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CES 2018 소니 부스에서는 4K OLED TV,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비롯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완전 자율주행의 출현에 기여할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시킨 엔터테인먼트 로봇 ‘아이보’(aibo) 등 소니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관련된 제품들도 전시된다. 아이보는 지난 11월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히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소니에게 있어 2017년은 괄목한 성장을 이루며 부활을 알린 해였다. 삼성에게 내줬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2년만에 1위를 되찾았고, 스마트폰 사업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10년만에 로봇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더불어 차세대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CMOS 이미지센서 사업에서도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소니는 지난 7년간 TV 산업에서 적자를 기록했으나, 삼성전자와 합작 사업을 청산하고 LG디스플레이로부터 IPS LCD TV 패널을 공급받으면서 TV 사업을 부활시켰다. 그 결과 소니는
STR7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디자인 리포트 ① 본지에서는 STMicroelectronics가 주최한 “디자인 콘테스트 2006”의 수상작의 디자인 리포트를 총 4회에 걸쳐 연재한다. 이 콘테스트는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하여 ST의 ARM7 기반 32비트 플래시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TR7 제품군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국내 MCU 응용 기술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였다. 그 첫 번째 연재로 이번 달에는 STR710을 이용한 이족 보행 로봇에 대한 디자인 리포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