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는 지난 14~15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민생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교통전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교통부문의 3대 혁신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세부 실행방안부터 민자사업의 위험성과 한계, 지방도시의 현안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논의했다.본 학회에서는 ‘국민 민생교통의 현안과 해법’을 주제로 교통취약지역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지역형평성 차원의 물류서비스의 제공방안에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기아는 8일(현지시각)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탑기어(TopGear)〉, 〈카(Car)〉,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트레이더(Auto Trader)〉 등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EV9은 이번 어워드 1차 심사를 통해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솔루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신규 생산법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솔루엠 전성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주 멕시코 허태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중남미 코트라 본부장, 바하켈리포니아 경제개발부 차관, 바하켈리포니아 주 멕시코 명예대사, 티후아나시 정무부시장, 티후아나 주재 미국영사, 멕시코 경제인연협회 부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새롭게 문을 연 공장은 연면적 9만 5700m²(약 2만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온에 영향을 받는 배터리로 인해 차량 작동 여부와 주행가능 거리가 결정된다는 점은 단점이다.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가 오히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기후 위기로 제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매 겨울마다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기온에 영향 받지 않고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배터리 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진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전기차를 탈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또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올해 CES 202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단연 자율주행차를 필두로 한 모빌리티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은 물론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까지 자율주행차 개발에 뛰어드는데다 연내 레벨3 자율주행차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면서 투자자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KMPG는 2020년 71억달러(약 10조1672억원) 규모였던 자율주행차 시장이 2035년엔 1조1204억달러(약 1604조4128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주행 테마주 ‘들썩’미국 자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출시했다.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동안 출력을 크게 높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왔으며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6천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전기차는 더 이상 자동차만의 기능을 가지지 않는다. 그동안 전기차는 충전기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친환경차의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전력을 공급하기도 하는 하나의 ‘에너지 저장소’다. 해외 언론 매체 EE타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가속화되면서 차량 OEM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온보드 충전기(OBC: On Board Charger) 설계 및 기능의 발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OBC 전기차에 꼭 필요한 변압기OBC는 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충전기다. 전기차는 200V에서 차량의 모터를 구동 시킬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대표모델인 아반떼 N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이하 아반떼 N)’을 출시하고 N 라인업을 강화한다. 아반떼 N은 지난 3월 출시한 부분변경 차량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4월에 열린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디자인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최근 기업들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신사업 확장이라는 목표가 맞물려 친환경 사업에 집중하는 추세다. 특히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시장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차전지 소재, 원통형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은 2차전지 사업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점점 내연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덩달아 2차전지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차전지가 뭐 길래2차전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충전식 전자 제품, 전기 자동차(EV) 및 재생 에너지 저장과 같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로 전환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선두기업이자 핵심 파트너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공장 설립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기아 봉고3에 LPDi(LPG 직분사)용 환형(도넛형) 용기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12월 초도물량 4000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연 평균 5만대, 총 975억원 규모로 납품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LPDi 차량용 환형 용기 공급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에 기인해 성사됐다. 대기오염이 심각하다고 인정되는 지역 내 소형택배 화물차의 신규 경유차 등록이 금지되고, LPG차 등의 친환경차만 허용된다.대유플러스가 수주
[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고기능성 소재·부품 및 제조공정 개발 기술-경량화·차폐 복합소재, 내장재, 기능성 플라스틱, 열관리(히트펌프), 파워트레인, 반도체·차폐설계’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자동차 내장재 및 기능성 나노소재 적용기술 ▲미래 모빌리티(전기차)의 통합 열관리 필요성과 효율 개선 방안 ▲미래차를 위한 AI반도체 개발과 전장부품의 전자파 영향 및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환경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RE100'에 가입,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또한 지속적인 R&D, 글로벌 재료업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OLED 유기재료의 효율을 높여 디스플레이의 소비전력을 낮추고, ‘에코스퀘어 OLED(편광판 기능을 내재화해 패널의 휘도를 높이고 소비전력 25%~52%까지 저감할 수 있는 기술)’ 같은 차별화된 저전력 디스플레이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6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중국 기술주들의 급등이 이끌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 때문인데요. 디디글로벌은 한때 50% 가까운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메타의 주가는 하락 후 횡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셰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해성디에스가 636억 원 규모의 시설 증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제조용 기계장치와 건축물 등에 투자된다.투자목적은 사업장 공간효율 증대 및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매출 확대기반 확보를 위함이다.이번 투자는 지난 3월 23일에 창원시와 체결한 3500억 원 규모의 MOU 초기 투자다. 636억 원을 선집행하고, 잔여 투자는 추후 이사회 결의 후 집행할 예정이다.해성디에스 측은 2025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자해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성디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대덕전자와 해성디에스가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대덕전자는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했고, 해성디에스는 창원시와 MOU를 체결하며 2025년까지 3500억 원을 투자해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기판 생산시설을 증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증설 발표는 두 업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삼성전기, LG이노텍, 코리아써키트, 심텍과 같은 업체들도 패키지 기판 수요 대응을 위해 신규 시설 투자를 발표했다.많은 업체들이 증설 발표를 하다 보니 패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현대차의 미국 투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 기간 중 단독 면담을 갖고 투자 계획까지 밝힌 대상은 정 회장이 유일하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바이든 대통령의 브리핑 발언 전문이다. ○ It's great to be here to announce the more than $10 billion new investment in the American manufacturing. This new commitment o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정부의 전기차 현지 생산 우대 정책에 맞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 3000억 원을 들여 전기차용 공장을 짓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밝힌 “전기차 생산과 설비 확장에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달러(9조 4202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이날 현대차그룹은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조지아주 당국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을 맺었다. 생산 규모는 연간 최대 30만대다. 앞서 9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양측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