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과 한국화학연구원 이영국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한세대 스마트시티융합연구소 김성진 소장]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고성능 AI 시스템들은 상당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며 이로 인한 전력 소비 증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AI 시스템의 전력 효율과 탄소 배출은 기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관계를 갖고 있다.▶ AI와 인간 뇌의 전력 효율 비교인간 뇌는 약 10조에서 30조 개의 신경 파라미터인 뉴런을 활용해 연간 175KWh의 에너지만을 사용해 약 8.7페타바이트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MeTech Holdings, 이하 메텍)가 축산 분야 메탄저감 기업인 美 아르키아 바이오(Arkea Bio)사와 메탄캡슐(Methane Capsule)수출 계약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미국 아르키아 바이오(CEO: 콜린 R. 사우스)는 기후 변화 완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농업 과학 회사다. 빌 게이츠가 설립한 기후 중심 펀드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로부터 1,200만 달러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장관 한화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X세미콘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RE100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한국형 제도로 기업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및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LX세미콘은 K-RE100 이행 방안으로 지난해 말 대전캠퍼스에 100kW급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연간 12만kWh 이상의 발전을 통해 대전캠퍼스 전력 사용량의 약 1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케미칼과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CIP는 미국 및 호주 저탄소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를 롯데케미칼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 구매, 매매 계약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양사는 전 세계 청정 암모니아 프로젝트의 공동 투자 및 개발에 관한 논의를 착수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 청정 암모니아와 관련하여 벙커링(bunkering) 인프라 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아담 킴멜(Adam Kimmel)] 전 세계 전기차(EV) 매출이 2020년에 300만 대에서 2023년에는 1400만 대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것은 이 기간에 367%의 증가율이다. 모든 지역이 이런 변화에 기여했다. 중국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EU는 거의 비슷한 추세로 미국도 약간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2023년에 전체 자동차 매출에서 EV가 18%를 차지, 이 추세대로라면 2030년에 이르러 날마다 500만 배럴의 석유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에서는 EV 매출이 2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이달 29일 투입을 시작했다.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 처리(Co-processing)하여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S-OIL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반도체 가치 사슬에서 탈탄소 체계 구축을 돕는 협업 프로그램인 ‘카탈라이즈(Catalyze)’에 새로운 파트너사가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구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ASM과 글로벌 제조 기업 HP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 프로그램에 신규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카탈라이즈는 주요 반도체, 기술 업계 리더들이 반도체 공급망 내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최초의 협업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는 인텔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EMI와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 :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저탄소 에너지원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SCC-EC : 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Energy Collaborative)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에너지 협의체의 파트너인 맥킨지 & 컴퍼니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주요 반도체 기업의 강화된 탈 탄소화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2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LG화학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종구 전무와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소재 산학 협력 과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의 주축인 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관련 미래 R&D 기술을 선점하여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CO₂ 활용 합성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또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는 석ᆞ박사를 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이하 메텍)가 해외 유명 저탄소 사료업체인 호주 루민8(Rumin8)과 ‘메탄캡슐’(Methane Capsule)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메탄은 이산화탄소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강력한 온실가스다. 기후변화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소 한 마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메탄의 양은 육우는 50kg 이상, 젖소는 120kg 이상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한 대의 연간 메탄 배출량이 약 200kg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소가 배출하는 메탄의 양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X세미콘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대전(SEDEX) 2023’에 참가해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한다고 25일 밝혔다.LX세미콘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며 국내 팹리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차량 및 가전용 시스템 반도체 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LX세미콘은 이번 전시를 통해 TV, 모바일 등 디스플레이 제품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효성중공업이 18일부터 개최되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에서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STATCOM(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ARMOUR(아모르) 등 친환경 미래 전력 시스템들을 선보인다.2023 한국전기산업대전은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력 기자재 전시회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저탄소 그린 라이프 시대’ 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외항부두에서 사용되는 스팀(Steam, 증기) 공급라인을 이원화해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이번 스팀 공급 분리로 울산CLX는 외항부두의 스팀 사용량이 13% 절감돼 탄소 배출량을 연간 5400톤 줄일 수 있게 됐다.스팀은 석유화학 공정 전반에 필요한 전기, 용수 등 동력(Utility)의 하나로, 보일러에서 연료를 연소시켜 생산한다. 울산CLX는 스팀 사용량을 줄여 동력 생산비용 및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스팀 공급라
[아나로그 디바이스] 과학자들과 기후학자들은 20년 넘게 지구 온난화와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온실가스(GHG) 배출에 대해 경고해 왔다. 이제 기후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속가능성을 위해 실천하고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가 기후 변화의 근본 원인과 영향 두 가지 모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반도체는 첨단 기기, 전기차(EV), 스마트폰, 로봇 등에서 두뇌와 같으며 다방면에 걸친 혁신과 적응형 에지 인텔리전스를 통해 지속가능성 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할 수
[편집자주] 디지털 전환 가속은 우리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숙했던 환경의 변화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생활TECH]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던, 쉽게 접할 수 있는 IT 기술을 소개하고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최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테크(Climate Tec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후테크란 탄소배출 감축과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모든 범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14일 포스코홀딩스는 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州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회장)이 5일 인천공항에서 '바이오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시범 운항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GS칼텍스 M&M본부장인 김창수 부사장과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환경부문 총괄인 조성배 전무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석유관리원, 한국공항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항공유 시범 운항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글로벌 저탄소 기조와 온실가스 저감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GS칼텍스가 자사의 바이오연료에 대해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EU를 취득했다.GS칼텍스는 바이오선박유 제품의 원료 수급부터 제조와 판매 및 바이오항공유 제품의 구매와 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해 환경 영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정유사 최초로 ISCC EU 인증을 받았다.친환경 국제 공인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