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솔루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신규 생산법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솔루엠 전성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과 주 멕시코 허태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중남미 코트라 본부장, 바하켈리포니아 경제개발부 차관, 바하켈리포니아 주 멕시코 명예대사, 티후아나시 정무부시장, 티후아나 주재 미국영사, 멕시코 경제인연협회 부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새롭게 문을 연 공장은 연면적 9만 5700m²(약 2만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고물가 고임금 시대가 도래하며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산업 자동화의 기반이 되는 머신비전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이다. 그간 머신비전 시장은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들이 주도해 왔으나 최근들어 국내 기업들도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부품과 장비의 국산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머신비전은 고성능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말한다. 제조업의 품질 경쟁력은 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완성된 제품 가운데 불량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빅테크 온라인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에 지정하고 규제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미리 차단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럽연합 등 각국이 설정한 플랫폼 관련 정책은 자국의 데이터 주권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내 상황에 맞는 맞춤형 규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 공정위, 플랫폼 입법 지침 발표··· 성장과 공정 사이 균형추 흔들?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기가팩토리’는 테슬라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최근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가 기가팩토리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 시설을 통해 생산 및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유치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과 기가팩토리의 유의미한 연결은 아직 나오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대규모 생산 시설기가팩토리라는 용어는 테슬라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4년 6월 미국 네바다주에 첫 공장을 착공하고 이름을 기가팩토리라고 지었다. 초대형 생산기지라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옴 나라마수(Om Nalamasu)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1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3’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고 6일 밝혔다.나라마수 박사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어플라이드 벤처스 사장도 맡고 있다.올해 19회를 맞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최근 다시 한일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일 제조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KOTRA-JETRO 공동포럼’이 22일 서울에서 개최됐다.이번 공동포럼은 ‘제조업의 대전환과 새로운 한일 기업 협력’을 주제로 한일 양국 제조기업 간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선임연구위원의 ‘제조업의 대전환과 한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나고야 메이조대학교 이수철 교수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향한 한일 비즈니스 협력’, 산업연구원 김양팽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인구 14억, 세계 3위 경제 대국을 넘보는 인도가 2030년까지 45% 탄소배출 감축을 목표로 전기차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인도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을 기회로 한·중·일 자동차 업체들은 인도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삼아, 전투준비에 돌입한 모양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인도는 중국을 대체하는 글로벌 자동차 생산기지이자 시장이라며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 부상··· 전기차 시장 성장성↑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미국 최대의 인공지능 기업 엔비디아가 챗GPT에 이어 메타버스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12일 개최된 Global Mobile Vision 2023 포럼에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을 넘어 새로운 옴니버스 구축까지 나아가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글로벌 초거대AI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사람의 언어로 소통하는 메타버스의 등장엔비디아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구축했다.엔비디아 옴니버스는 다양한 언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에 심장이 있다면 내연기관차는 엔진, 전기차는 모터가 각각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엔진과 모터가 자동차의 심장이라면 와이어링 하네스(구리전선)는 자동차의 신경망이다. 특히 전기차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는 가운데 두산이 기존의 와이어링 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신경망, 패턴플랫케이블(PFC)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벼운 전기차로 가는 지름길 PFC전기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무겁다. 전기차 배터리 평균 무게는 400~450kg로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용량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글로벌 반도체 장비회사 ASM이 경기도 화성시에서 제2제조연구혁신센터의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ASM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체결한 MOU 이행 방안으로 한국에서 기술 고도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기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완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향자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신미숙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요아나 도너바르트(Joanne Doornewaard) 주한 네덜란드 대사, 삼성전자, SK하이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중국이 LCD 산업에 이어 OLED 분야까지 우리 기업들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고품질 프리미엄 전략으로 대응하고는 있지만 막대한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를 언제까지 기술로 대항할 수 있을 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들은 OLED 산업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시급히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중 LCD 시장 1차 격돌, 저가 가격에 후퇴한 삼성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LCD 디스플레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철수, 지난 해 6월 완전히 사업을 중단했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택트레이서는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글로벌 IT자문 회사 가트너(Gartner)의 IT분야 벤더브리핑에 세 번째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2018년도 재고관리 자율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에 대해 영국, 호주, 미국 글로벌 애널리스트에게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스파이더고’를 브리핑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은 가트너의 아시아 본부인 싱가포르 지사의 직접 추천으로 이뤄졌다.택트레이서는 이번 벤더브리핑에서 AI 재고형상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스파이더고에 신규 탑재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앞서 기술자립, 다변화가 필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요소수, 특수가스, 반도체 등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산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확대된 까닭이다.코트라가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회’ 포럼을 개최했다.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의 전례 없는 큰 변화 앞에 기회와 위기의 기로에 서있다"며 "코트라는 민관 협력을 통해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체 공급선 발굴, 긴급 지원체계 등을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코트라가 7월 11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획 포럼'을 개최한다.코트라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중국 코로나 등 공급망 위기 확대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 대상 공급망 이슈 및 향후 전망 등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산업별 협력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공급망 위기대응을 위한 전략 협업을 추진하고자 포럼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및 트렌드, 공급망 위기에 따른 국내 제조업 영향 및 대응전략, 반도체 산업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회, 친환경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클라우드 코어뱅킹 소프트웨어(SW) 개발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22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단독 선정됐다.월드클래스 사업은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작한 중견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중견기업이나 수출 혁신 역량 등을 갖춘 기업을 선발해 혁신 연구개발을 지원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 수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월드클래스 기업 시상식은 지난 6월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 3층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월드클래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크라우디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산량 예측, 병충해 진단, 자율 재배가 가능한 3세대 스마트팜을 연구 개발하는 마스팜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스팜 이현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이후 미네소타 주립대-트윈시티 대학원에서 컴퓨터 아키텍처·컴퓨터 네트워크를 연구했고, 2018년부터 마스팜을 창업해 3세대 스마트팜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는 전남 광양의 300평 규모 토마토 농장에서 개발한 솔루션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그린플러스는 태국 콘캔 지역에 현지법인 greenplus KT(Korea Tailand)를 설립한다고밝혔다. 설립자본금은 4000만바트(THB)며 원화로 약 15억 원이다. 대지 1만 5000평 규모에서 스마트팜 시설(자재) 생산〮유통과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태국 정부에서는 스마트농업의 발전 장려와 현대화를 위해 특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지 법인은 스마트 영농 서비스의 투자조건 간소화와 세재 혜택(법인세 감면)이 주어지는 태국 투자위원회(BOI) 승인을 받았다. 법인세 면제, 수입관세 면제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부품 수입 지연에 따른 국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1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정형곤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배터리 관련 수입의 80.2%, 반도체 관련 수입의 30.6%를 중국에 의존한다”고 말했다.지난해 한국의 배터리 부문 수입액은 41억 9144만 달러(약 5조 1667억 원)로 이 가운데 80.2%에 해당하는 33억 6258만 달러(약 4조 1450억 원)어치를 중국에서 수입했다.반도체 부문 전체 수입액은 740억 9780만 달러(약 91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글로벌점프300’ 4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벌점프300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코트라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이번 글로벌점프300 4기에는 해외시장에서 확산성이 있는 혁신적 기술과 사업 모델을 갖춘 시리즈A 단계 이상의 투자 유치를 한 스타트업 50곳이 최종 선발됐다.카비는 인공지능(AI)과 딥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래 사고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대폭 선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기술을 인정받았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터닝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KOTRA 창립 6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개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총상금 700만 원 규모로, 12월 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스터닝이 서비스하는 라우드소싱은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인 20만 명의 디자이너 풀을 보유한 국내 최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디자인을 의뢰하면 여러 디자이너가 요청에 맞게 각자 제작한 시안을 응모하고 최종 우수작이 선정되는 콘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