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와 함께 산업군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견인하는 디지털 전환 리더십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아울러 임베디드 디자인 센터, 유통 업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등 약 35개의 업체들이 로보틱스, 제조, 자산 및 차량 관리, 엣지 AI 박스, 오토모티브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의 퀄컴 프로세서 기반 솔루션을 소개한다.이번 행사에서 퀄컴은 임베디드 생태계 지원을 위해 새로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디자인플랫폼 전문 회사인 세미파이브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고성능컴퓨팅(HPC) 등 미래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세미파이브는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실리콘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선두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DSP)로 지금까지 총 세 개의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을 개발하여 8건이 넘는 고객사 과제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았다.특히 삼성 14나노 플랫폼에 오픈엣지의 메모리 IP기술을 접목시켜 메모리 대역폭 성능을 2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초인종, 스프링클러, 차고 개폐기에서 난로, 세탁기, 벽난로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돼 제어되기 시작한 이래로 고급 스마트홈 솔루션은 여러 문제를 겪어 왔고 호환성도 그중 하나다.다양한 제조사들이 서로 다른 통신 및 연결 프로토콜을 적용한 이 디바이스들이 어떻게 연동되고, 어떻게 하나의 홈 어시스턴트 디바이스를 통해 관리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스마트홈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가 풀고자 하는 문제다. ▶스마트홈의 발전스마트홈의 역사를 살펴보면 매터 개발
[편집자주]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정부에서 팹리스 기업 육성을 본격화하면서 팹리스 관련주인 픽셀플러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팹리스(fabless)는 제조설비를 의미하는 패브리케이션(fabrication)과 리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에스프레시프 시스템즈의 ESP32-H2-MINI-1x 모듈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ESP32-H2-MINI-1x 모듈은 널리 사용되는 블루투스 LE 및 IEEE 802.15.4를 모두 지원하는 강력한 콤보 모듈로 매터(Matter) 호환성을 제공하는데 최적화돼 있다.매터는 IoT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할 뿐 아니라 스마트 홈과 산업 자동화, 소비가전 기기, 스마트 농업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에코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는 업계 표준 기반의 단일화된 IP 기반 연결 프로토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웨어러블 및 히어러블, IoT, 에지 장치 및 모바일 에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저전력 AI 지원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분야의 선도기업인 앰비크(Ambiq)와 새로운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앰비크 제품 중에는 앰비크 아폴로4 블루 라이트(Apollo4 Blue Lite) 시스템온칩(SoC)과 앰비크 아폴로4 블루 라이트 평가 보드 등이 포함된다. 아폴로4 블루 라이트 SoC는 부동소수점장치(FPU)가 포함된 32비트 Ar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20여년 전만 해도 노트북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대학생들이 원하는 입학 선물 상위권에는 노트북이 자리하고 있다.하지만 그 세월동안 노트북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해 왔으나 최근들어 성장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서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곳도 생기고 있다.지난 1985년 세계 최초로 노트북을 출시했던 일본 도시바가 12월 상장 폐지된다는 소식은, 물론 기업 내부의 다른 문제가 원인이겠으나, 노트북 산업의 현실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유블럭스(u-blox)는 정확한 저전력 위치 추적 및 유비쿼터스 연결 기능을 갖춘 셀룰러 및 위성 IoT 모듈인 SARA-S520M10L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이 모듈의 통신 및 위치 추적 기능은 자산 추적, 군집 차량 관리, 해운, 광업, 유틸리티 및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아울러 도난 방지 시스템, 산업용 모니터링 및 제어는 물론 안전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통신이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도 매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유블럭스 SARA-S520M10L은 시중에서 가장 작은 멀티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IC 설계 검증용 ‘캘리버 nm플랫폼’ 툴이 인텔 16공정용으로 완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이번에 인텔 16공정용으로 인증된 캘리버 nm플랫폼 툴 제품으로는 캘리버 nmDRC 소프트웨어, 캘리버 YieldEnhancer 소프트웨어, 캘리버 PERC 소프트웨어 및 캘리버 nmLVS 소프트웨어가 있다.이번 인증으로 지멘스의 캘리버 및 인텔 IFS 고객은 이제 파운드리의 인텔 16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융통성, 전력 효율성 및 최적화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인텔은 에릭슨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A 공정과 제조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업계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작한다. 아울러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최적화한다.이를 통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20세기에는 ‘석유’가 글로벌 패권의 중심에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반도체’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과거에는 반도체가 PC나 스마트폰, 태블릿에 주로 사용됐으나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자율주행차, 데이터센터, 서버 등에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를 두고 힘겨루기를 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현재 반도체 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칩렛(Chiple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칩렛’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두뇌 역할을 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전성기를 맞았다.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 기능이 탑재된 미래 완성차 산업은 내연기관 시절과 달리 ‘바퀴 달린 컴퓨터’처럼 진화하는 양상이다. 국내 전자 양강(兩强)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체 칩 개발·타 기업 협력 등의 방법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귀하신 몸’ 된 차량용 반도체…시장 급성장에 반도체 대기업 참여 활발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760억 달러(약 98조 원)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자동차(전장)용 반도체 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기업 간 쟁탈전이 뜨겁다. NXP·인피니언·르네사스 등 기존 전자 제어 유닛(ECU) 기반 기업에다 엔비디아, 삼성전자까지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참전했다. 전기차(EV) 및 자율주행차 개발이 시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고(高)레벨 자율주행 구현을 관건으로 꼽았다.▶ ‘수직 상승세’ 차량용 반도체 시장…전기차·자율주행차 발달이 이끌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전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680억 달러(약 89조 원)에서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utotalks는 차세대 V2X(Vehicle-to-Everything) 통신 애플리케이션 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Autotalks의 TEKTON3 및 SECTON3 V2X 레퍼런스 디자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토모티브 등급의 HYPERRAM 3.0 메모리를 제공한다.TEKTON3는 커넥티비티를 통한 주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완전 통합형 V2X 시스템온칩 (SoC)이다. V2X는 자동차가 다른 자동차 및 주변 환경과 통신할 수 있도록 함으로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팹리스 시장 후발주자 미디어텍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미디어텍은 ARM사 플랫폼 기반 플래그십 모바일 AP ‘디멘시티’ 담금질에 한창인 가운데 오는 2025년까지 3나노 차량용 반도체를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퀄컴 스냅드래곤 능가’…미디어텍 디멘시티, ARM 플랫폼 발판 성능 향상 예고31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설계회사 ARM은 29일(현지시각) 대만에서 올 하반기 이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적용될 차세대 플랫폼 ‘TCS(Total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경쟁 중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기기를 놓고 맞붙었다. 6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애플의 X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7년 73억 달러(한화 약 9조 6000억 원)에 이를 XR기기 시장을 두고 글로벌 쟁탈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최근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5일(현지시각) 미국 쿠퍼티노에서 열리는 WWDC에서 자사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반도체 전반 실적 악화에도 수요를 유지해왔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위기를 맞았다. 1위 기업 TSMC가 4년 만에 전년 대비 매출이 줄어들었고 삼성전자도 1분기 적자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전체 반도체 시장 불황이 이어지는 한 파운드리 분야 또한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TSMC는 최근 지난 3월 매출액을 발표했다. 지난해 동월 대비 15.4% 줄어든 1454억 800만 대만달러(한화 약 6조 2800억 원)를 기록했다. TSMC가 전년 대비 월 매출 감소세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시장 전환과 함께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 수단에서 움직이는 IT 디바이스로 위치가 옮겨감에 따라 반도체 제조‧설계 기업의 대응도 빠르다.반도체 관련 기업의 전장 시장 진출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서 반도체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까닭이다. 현재 차 한 대당 평균 200~300개의 반도체가 필요했다면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D램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도 50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지난달 삼성전자는 5나노 파운드리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인텔은 주요 통신사, OEM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ISV)와 협력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28일 발표했다.인텔은 다양한 파트너와 10년 넘게 코어와 RAN(radio access network)을 넘어 엣지까지 네트워크 민첩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상화해 고정형 하드웨어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으로 전환해 왔다.통신사들은 다양해지는 데이터와 서비스의 조합을 자동화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과 엣지에서 필요한 인텔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존 가바이(Jon Gabay)] 개발자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성능과 속도를 개선할 때 매번 새로운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개발 환경을 학습해야 했다. 물론, 새로운 프로세서가 기존에 사용한 아키텍처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개발자는 작업을 조금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다.하나 가정을 해보자. 새로운 아키텍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설계가 쉽고 빠르게 진행 가능하다면 어떨까? RISC-V 기반의 확장성 뛰어나고 복제 가능한 오픈 소스 프로세서를 사용할 경우,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RISC(Reduced Instr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