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KT가 현대자동차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양 측은 MECA(Mobility service·Electrification·Connectivity·Autonomous) 실현 기반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분야에서 차량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데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커넥티비티는 MECA의 핵심 요소다. 고품질의 안정적인 통신망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기술 운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유력 통신사와의 제휴 및 지분 교류로 관련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자동차부품사 CBI가 미국 기업 키네타의 주식을 취득하려던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15일 오후 CBI는 지분 취득을 위한 155억 원 규모의 주식 교환 결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CBI는 키네타와의 최종계약을 같은 해 11월에 체결한다는 전제하에 올해 7월 주식취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약 내용은 주요주주가 회사 전환주 82만여주를 키네타 주식 734만주와 교환한다는 것이었다. 전환주는 보통주(의결권이 있는 주식)로 바꿀 수 있는 우선주(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 등에서 보통주보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신세계그룹과 네이버가 지분 맞교환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사가 10일 관련 세부 내용의 재공시 예정일을 내달 9일로 밝혔다. 양사는 이날 “당사는 사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적인 방안들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수천억원대의 지분 맞교환을 포함한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다. 앞서 1월 28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만나 해당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간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네이버와 CJ가 첫 콘텐츠 협업을 선보인다. 네이버의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CJ ENM의 인터넷 영상제공 서비스(OTT)인 ‘티빙’ 구독권을 포함한 것. 160조원 규모의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콘텐츠를 두고 패권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4일 네이버는 이날부터 자사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티빙 방송 무제한 이용권’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 웹툰∙시리즈를 볼 수 있는 쿠키 49개 ▲네이버 시리즈온 영화 1편 무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지난 9월 가제트크러치(Gadget Crutches), 하드웨어헤븐(Hardware Heaven) 등 해외 주요 IT 매체들은 일제히 AMD의 글로벌 CPU 시장점유율이 37.5%를 달성했음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48%에 이르며 인텔을 바짝 추격한 이후 서서히 잠식됐던 AMD의 시장점유율이 14년만에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이번 호에서는 CPU 분야에서 AMD가 이처럼 선전하는 이유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받는 GPU와 AI칩의 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AMD의 추격이냐, 인텔의 수성이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AMD가 350억 달러(약 39조 5000억 원)에 달하는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자일링스(Xilinx)를 인수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9월 엔비디아가 Arm을 400억 달러(약 47조 원)에 인수한 이후 나온 결정이어서 반도체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두 회사의 조합은 AMD가 한 단계 더 높은 고성능 컴퓨팅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시에, AMD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고객의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는 CPU, GPU, FPGA, 적응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간 초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같은 거대 기업들도 물밑에서 다양한 협력을 주고받고 있다. 이들을 보며 우리가 한국 시장에서만 따로 사업해선 도저히 게임이 안 될 것이란 생각을 했다”CES 2020이 진행 중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KT 기자간담회에서 박정호 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제 일상이 된 AI, 전 세계 크고 작은 기업이 모두 한 입으로 AI를 외치는 작금의 상황에선 아무리 큰 기업도 혼자만의 힘으로 경쟁력을 유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카카오와 SKT가 상호간 주식 교환을 포함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미래 ICT분야 사업 협력이라는 목표 아래, 서로가 보유한 기술과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민 생활 편의를 증대하기로 협의했다.우선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과 5G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의 플랫폼에 SKT의 이동통신 서비스와 이용, 혜택 등이 결합되면 서비스 강화와 고객 편익 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11월24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사회 결의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지분 64.54% 이외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게 된다.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25970로, 소액주주의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 주당 2814원이다. 이를 원하지 않는 SK커뮤니케이션즈 주주는 12월 20일부터 2017년 1월
국내 대표 통신장비 기업 다산네트웍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통신장비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Zhone Technologies)의 인수합병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다산네트웍스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9일 합병 관련 존테크놀로지 주주총회 승인과 10일 캘리포니아 주정부 등록을 통해 존테크놀로지의 신주 58%를 인수함으로써 인수합병 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다. 존테크놀로지는 다산존솔루션즈(DASAN Zhone Solutions)로 사명을 변경하고 나스닥 상장을 유지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다산네트웍스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3월 20일 양사 이사회에서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율은 50.56%이다.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 : 0.0168936이다. 교환을 원하지 않는 SK브로드밴드 주주는 오는 5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1주당 4645원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www.sktelecom.com)과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이인찬, www.skbroadband.com)는 3월 20일 양 사 이사회에서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율은 50.56%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