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공개하고,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출시하며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이 결합된 상품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객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로 다양한 국내 산업의 고객 서비스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며 AI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사례를 구축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이 조직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비즈니스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가 의뢰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DC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71%가 이미 회사에서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1년 2개월 만에 AI 투자에 대한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드론 산업이 쑥쑥 커 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110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대비 25.2% 성장했다. 2030년에는 548억 달러(약 74조 원)로 5배 가까이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전 세계 AI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534억 달러(약 71조 원)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다.이처럼 드론 산업이 급성장한 것은 안타깝게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 크다. 칼릿 어드바이저의 창립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스티브 잡스 시절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나선 아이브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손을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샘 올트먼과 조나선 아이브가 AI 기반 개인용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스타트업을 세우기 위해 투자 회사들을 상대로 자금 유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이브가 올트먼과 만나 어떤 IT트렌드를 이끌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아이브, 오픈AI와 손잡아오픈AI가 애플에서 디자인을 총괄했던 조나선 아이브와 AI 하드웨어와 관련해 논의를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을 조준, 전방위적 공략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초저가로 무장한 이들 업체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물류 인프라 등을 가진 한국을 이커머스 사업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들 업체의 적극적인 공세에 국내 토종 관련 업체들이 고사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도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알리·테무 날개 달아준 한국 소비자, 중국 직접구매↑알리익스프레스는 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실리콘밸리 SAP 센터에서 열린 GTC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블랙웰(Blackwell) 컴퓨팅 플랫폼을 비롯해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젠슨 황은 강화된 컴퓨팅 성능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로보틱스,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젠슨 황은 “가속 컴퓨팅은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범용 컴퓨팅은 한계에 다다랐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컴퓨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한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DMA)’이 지난 7일 본격 시행됐다. DMA가 적용되는 6개 빅테크 업체는 위반 시 글로벌 매출의 최대 2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업계 전문가는 각국 정부가 자국 내 글로벌 IT업체의 독주를 막기 위해 규제를 무기화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부도 이 같은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EU 명분은 ‘독점’ 견제, 속셈은 자국 기업 보호?EU 집행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소속 27개국에서 DMA를 시행한다면서 대상 기업으로부터 규제 준수를 위해 어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업 고객의 DX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용 로봇 시장 내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결정했다.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로봇 본체는 ‘LG클로이 안내로봇’, ‘LG클로이 실내배송로봇’, ‘케이로보 Alice-K 실내배송로봇’을 사용했다. 원격 관제 플랫폼은 제품 출시 이후 올 상반기 이내 추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배달 대행 플랫폼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U+알뜰폰 공용 유심 ‘원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시간 내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른 유심 배송을 통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알뜰폰 이용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칩을 구매한 고객에게 2시간 내로 즉시 배송해주는 지금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고객은 온라인으로 유심을 구매하고 원하는 배송지에서 2시간 내로 원칩을 수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진행됐다. 올해 CES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3500개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이 같은 규모 속으로 진행된 CES 2024의 화두는 AI였다. 이미 AI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CES 2024는 그 가능성을 구체화 했다. 그중에서도 모빌리티와의 결합이 눈에 띄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공간으로 진화 중인 모빌리티가 AI와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카에 ‘커뮤니티 카셰어링(기존 서비스명 카플랫)’을 추가해 자회사의 카셰어링을 통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휴맥스모빌리티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개인 고객을 위한 왕복형 카셰어링, 편도형 리턴프리, 배달렌트 중심에서 기업 및 아파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카셰어링을 통합하여 서비스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는 회사나 빌딩에서 외근ᆞ출장 등 업무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전용 카셰어링’ , 아파트 입주민들이 ‘세컨드 카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투루카에 ‘커뮤니티 카셰어링(기존 서비스명 카플랫)’을 추가해 자회사의 카셰어링을 통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휴맥스모빌리티는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개인 고객을 위한 ▲왕복형 카셰어링 ▲편도형 리턴프리 ▲배달렌트 중심에서 기업 및 아파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카셰어링을 통합해 서비스 다양화와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새롭게 개편된 서비스는 회사나 빌딩에서 외근ᆞ출장 등 업무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회사 전용 카셰어링’ 아파트 입주민들이 세컨드 카로도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빅테크 온라인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에 지정하고 규제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미리 차단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럽연합 등 각국이 설정한 플랫폼 관련 정책은 자국의 데이터 주권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우리나라도 국내 상황에 맞는 맞춤형 규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 공정위, 플랫폼 입법 지침 발표··· 성장과 공정 사이 균형추 흔들?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외식플랫폼 먼키가 맛집주문앱 먼키앱의 ‘주변맛집’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주변맛집은 기존의 먼키 지점에 있는 매장 뿐 아니라 일반 식당도 먼키앱으로 주문하고 먼키캐시를 통한 통합 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먼키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6개 먼키 지점 130여개 매장 뿐 아니라 주변 맛집에 등록된 다양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주변맛집도 기존 먼키 지점처럼 매장내 식사, 포장, 무료배달을 주문할 수 있고 먼키캐시가 적립된다. 주변맛집은 현재 고객의 위치에서 가까운 거리 순으로 자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합계출산율 0.7명. 우리나라의 인구감소 속도는 어느덧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됐다.미국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로스 다우섯은 "한국은 선진국들이 겪고 있는 인구 감소의 놀라운 사례연구(case study) 대상"이라며 "한국에서 인구가 감소하는 속도는 14세기 흑사병으로 유럽에서 인구가 감소했던 때보다 빠르다"고 말했다.합계출산율이 0.7명이라는 것은 200명이었던 인구가 다음 세대엔 70명으로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두 세대를 거치면 200명이 25명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이는 스티븐 킹의 소설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산타 봉사활동으로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LG에너지솔루션 직원 20여 명은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LG에너지솔루션 한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린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특히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이 컸고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까지 영등포구 내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이미 로봇업계의 숙원이자 목표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는 이제 본격적인 실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대기업들은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로봇의 시대를 앞당기기 시작했으며 정부와 산·학·연도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자동화를 넘어 지능형까지 이룩한 공장인 스마트팩토리도 산업 발전의 필수 요소가 됐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nternet of Things)은 물론 여러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도쿄 시부야구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업 바이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UP by Shibuya Startup Support)’ 커뮤니티 멤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시부야구에 국제적인 스타트업 커뮤니티 조성을 목적으로 2023년 2월 설립된 ‘시부야 스타트업 서포트 주식회사’는 도쿄 시부야구와 일본의 대규모 사철인 도쿄 전철을 비롯해 부동산, 호텔, 백화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도큐, 일본 대표 IT기업 GMO인터넷그룹이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시부야 스타트업 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디지털외식플랫폼 먼키가 매출 300억, 자체 주문배달앱 ‘먼키앱’ 매출은 160억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홀 매출이 전년대비 52%로 상승했고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377% 성장했다.먼키는 기존 배달형 공유주방과 달리 전 지점이 100석 이상의 대형 홀을 운영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장인 점심 물가 부담 해소를 위해 ‘매일할인-매일적립-무료배달’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한다.특히 지난해 7월 출시한 먼키 ‘무료배달’은 먼키앱으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2023 국제로봇전(이하 iREX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일본로봇공업회와 일간공업신문이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로봇전’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일본 최대 로봇 전문 전시회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로봇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세계 654개 기업 및 단체가 다양한 로봇 제품 및 솔루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