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국내에서 선도자 단계에 진입한 기업의 수가 코로나 전보다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조사기관 IDC와 실시한 조직의 혁신문화 성숙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선 기업을 성숙도에 따라 전통주의자·초보자·도입자·선도자로 나눴다.분류에 따르면 선도자 단계에 들어선 국내 기업의 수는 코로나 전 0.9%에서 2.7%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의 혁신문화 성숙도는 코로나 전 1.7%에서 팬데믹 후 1.9%로 12% 성장했다.또 기업의 48%는 코로나를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유통 전시회 ‘NRF(National Retail Federation) 2020’에 참석해 유통 업계에서의 클라우드와 AI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행사의 오프닝 키노트를 맡은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시간당 약 40TB의 데이터가 생성되는 유통 업계에서 데이터의 활용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을 파악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지능형 공급망(ISC)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와 다름없다. 이런 환경에서 모든 기업이 ‘테크 인텐시티(Tech Intensity)’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업과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4일(현지시각) 미국 올랜도에서 IT 분야 연례행사인 '이그나이트(Ignite) 2019'를 열고 새로운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AI 기반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조한 것은 기업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기업 고유의 것으로 내재화한다는 테크
[테크월드=양대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가 제49회 세계경제포럼(WEF 2019, 다보스포럼)에 참여,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세계화 4.0(Globalization 4.0)에 대해 논의했다.사티아 CEO는24일(현지시각)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과의 대담에서 “이전 산업혁명에서 전기의 대중화가 경제적 발전과 생산성 개선을 이뤘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새로운 생산요소가 되는 시대에 기술에 대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