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와 박광석 박사과정이 소금의 결정화 프로세스를 표면장력 효과로 제어해 나노·마이크로 캡슐을 제작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결정 모세관 오리가미 기술(Crystal Capillary Origami Technology)’이라고 칭한다. 최근 나노물질 자가 조립기술은 기능성 고분자·바이오 재료 분야, 반도체 나노 구조체 제조 등에 활용되는 등 바이오기술(BT)·정보통신기술(IT) 분야와 서로 기술적으로 융합 발전되고 있어, 미래 산업에 미칠 경제적 효과가 막대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염지현 교수 연구팀이 광대역 광학 활성을 갖는 카이랄 세라믹 물질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박기현 석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미국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ACS 나노(ACS Nano)’에 개재됐다. 카이랄 나노물질은 입사하는 원형 편광의 오른쪽 또는 왼쪽 방향성에 따라 다른 광학적 성질을 보이는 광학 활성도(chiroptical activity)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같은 물질이어도 구조에 따라 서로 다른 광학 성질을 보이는 특이성을 활용해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인하대학교 위정재 고분자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첨단소재 연구실 학생들이 최근 국내외 저명 학술대회에서 3차원 형태의 소프트 액츄에이터·마찰대전 발전기 연구 논문으로 잇따라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석박통합과정 전지수·박정은 학생은 미국의 메이저 재료학회 중 하나인 2021 Materials Research Society(MRS) Spring Meeting & Exhibit에서 각각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를 받았다.전지수 학생이 발표한 ‘메니스커스 진동을 통한 전도성 고분자
[테크월드=조명의 기자]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권장연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남기태 교수와 서울대학교 화학생명공학부 이윤식 명예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단백질의 작은 조각인 펩타이드를 사용한 인공 시냅스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본 연구 결과는 인간 뇌의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판단능력을 모방하고자 하는 뉴로모픽 칩, 자율주행 자동차 등 인공지능 연구의 핵심 기술로의 활용이 크게 기대된다.인간의 뇌는 기억·학습활동 시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보인다. 2016년 알파고의 출현은 인공지능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1440년대, 유럽에서 구텐베르그가 처음으로 활판 인쇄술을 발명했다. 기존에는 모든 내용을 수기로 작성해야 했기 때문에 책이 매우 비싸고 귀한 물건이었으나, 인쇄술의 등장으로 값싼 책이 발행됐다. 서민들도 종교, 언어, 과학, 수학 등을 공부할 수 있었고,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 이처럼 인쇄술은 인류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기술이다.인쇄술의 편리함은 3차원에서도 느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부품·제품 등 제조업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질구조제어연구센터 구종민 센터장 연구팀이 전자파를 차단하는 신소재 ‘맥신(MXene)’을 나노미터(nm) 두께의 초박막 필름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맥신은 전자파 차폐 소재로 활용되는, 전기전도성이 높은 2차원 나노 신물질이다. KIST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드렉셀 대학교(Drexel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유연 전자소자와 5G 통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자가조립(Self-assembly)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