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우리는 무엇을 기계, 무엇을 로봇이라고 인식할까? 검색으로 무수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 인공지능 음성 비서까지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기계’일 뿐이다. 그러나 탑재된 카메라 센서로 방의 구조, 바닥상태를 감지해 청소하는 것은 ‘로봇 청소기라고 부른다. 기계의 능동적인 움직임이 기준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어린 시절 TV 주인공이 조종해 적과 싸우는 것을 로봇이라고 불렀지만, 공장에서 스스로 물건을 집고, 포장하는 건 기계로 여긴다. 동작 여부, 사람과의
지금부터 3회에 걸쳐 국내외 로보틱스 시장이 현재 어디쯤 와 있고 국내 개발 현장에서 어떠한 애로 사항이 있는지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로보틱스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어떠한 편리성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그 동안 로봇에 대해 궁금한 독자나 현재 로봇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들이라면 함께 토론 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