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인 ‘이음5G’ 생태계의 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에 이어 국내 대표 시스템통합(SI) 기업인 주요 정보기술(IT) 기업들도 가세하며 관련 생태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네이버 제2사옥에 깔리는 국내 최초 '이음5G(5G 특화망)'에 전용 5G장비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전자는 지난 3월 '5G 특화망 및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무선국 개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함으로써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포스텍은 지난 8월 13일 KREEMO, LPKF Laser & Electronics Korea(이하 LPKF)와 업무협약을 맺고, MIA 컨소시엄 강화를 위해 5G/6G 안테나 분야에서 신소재·신공정 기반의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밀리미터파(mmWave)를 사용하는 5G는 광대역 전송이 가능한 통신으로 단순히 빠른 무선인터넷 연결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나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통신 방법이다. 포스텍은 지난 2020년 5G 산업과 시장 활성화,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국내 통신 3사가 5세대(G) 네트워크를 적용한 자율주행 로봇의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KT가 자율주행 기능이 적용된 로봇을 선보인데 이어 LGU+와 SKT도 관련 기기를 상용화했다. 5G의 상용화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5G 자율주행 로봇을 내놓은 회사는 KT다. 2018년 4월 시범적으로 운영된 안내 로봇 ‘로타’가 그 주인공이다. KT는 같은 해 12월 국내에 5G 전파가 송출되기 시작하자 해당 기술을 기기에 접목시켰다. 작년 10월엔 8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최근 온라인 회의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ITU-R) 부문 전파전달 분야 연구반 회의’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전파모델을 국제표준으로 제출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파모델은 전파의 경로 손실과 다중경로로 전달되는 전파의 특성 등을 반영해 기지국 위치, 출력 설정 등에 활용된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제출한 국제표준은 국내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주파수 대역(3.5㎓, 28㎓)의 전파특성을 분석하고 스마트공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