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이 전기차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를 방문해 상호인정을 통한 해외인증 획득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대영채비는 지난 4월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미국 UL(미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국내 시험만으로 획득했으며 이어 10월에는 사우디 국빈 방문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사우디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이는 국가기술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전기차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기름값 부담에 전기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일부 전기차 신차는 출고 대기기간이 1년이 넘었었다.하지만, 전기차에 관심이 있던 소비자들이 일차적으로 소화되면서 다시 전기차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누적 전기차 판매 대수는 11만7611대로 전년 동기(11만9841대) 대비 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차는 41.5%, 가솔린차는 9.3% 판매가 늘었다.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와 한화 건설부문은 국내 주거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2년 12월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해0 바닥면 설치 공간이 필요 없어 전기차 충전기의 불편함으로 지적되어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플러그링크가 7월 11일 LS사우타와 아파트 전기차 충전소 시공·운영·관리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체결식에서는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와 LS사우타 류승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향후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과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LS사우타는 에너지 및 전력 자동화 분야 국내 1위인 LS 그룹의 자회사로, 건물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LS그룹의 산업용 전기, 자동화, 기계,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폐배터리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값의 약 40%를 차지하는 고가인데 폐배터리 산업으로 경제성과 환경개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 기업들은 폐배터리의 재활용이 제2의 혁신산업으로 보고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전기차 폐차 대수 2040년 급증, 배터리 재활용 시 생산 비용 30~60%↓폐배터리 시장 성장은 수명을 다한 전기차 폐차 증가와 직접 연결돼 있다. SNE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25년 56만 대에서 2040년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LG전자가 14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다양한 공간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966㎡ 규모 전시관 입구에는 8K 해상도의 272형(대각선 길이 약 6.9미터) 초대형 LG 매그니트(MAGNIT)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함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생생하게 재생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LG전자는 프리미엄 홈 시네마에 적합한 136형부터 8K 해상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T는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와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가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SKT는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등 친환경 기업∙브랜드 5곳과 힘을 모았다.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충전서비스 제공사 차지비(ChargEV)와 손잡고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범 서비스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 커피랩 방문객 대상으로 제공된다.카카오내비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는 최근 국내 전기차 보급률이 8월 기준 31만대로 전년대비 약 55% 급증했지만, 충전 수요를 해소할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을 겪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개별 서비스로 제공돼 온 발레와 전기차충전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ICTK홀딩스는 자사 G3K칩이 전체 2등급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전면 의무화된 ‘난수발생기 신규 시험방법론’에 의해 검증된 국내 첫 사례다.국가정보원 암호모듈 검증(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KCMVP)은 국가·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 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내 국가·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정보보호시스템은 KCMVP 인증을 받은 암호 모듈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에스트래픽이 ‘에스에스차저 공용 충전소’를 700여대 추가 설치해 연말까지 급속·완속 충전기를 총 1만여 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에스에스차저는 에스트래픽의 전기차 충전 토탈서비스 플랫폼으로, 충전요금 절감이 가능한 유료멤버십 상품 ‘럭키패스’가 운용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환경부와 지자체의 무공해차 보급 정책 확대로 전기차 보급율이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급속충전기 수요에 맞춰 에스에스차저 공용 급속충전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그간 수도권 위주 충전소 운영으로 지역제한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지역제한 없이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휴맥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섰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맥스EV’를 통해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브랜드명 joyEV)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2012년 8월에 포스코ICT, 중앙제어, 피엠그로우 등이 참여해, 탄소제로섬 제주에서 국내 1호 민간충전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로 현재 급속충전기 350기, 완속충전기 2000여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격관제충전서비스, 긴급출동,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환경부와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QR코드(정보가 담긴 격자무늬의 2차원 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관련 인터넷사이트(카카오모빌리티, 티맵)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환경부 회원카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환경부 충전기 대부분이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중시설에 설치돼 있어 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전기차 보급이 늘며 관련 충전소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지만 해당 인프라 미비로 제대로 보급되지 못할 형편이다.매년 전기차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해 낸 자료에서 2020년 말 기준으로 세계 공공 전기차충전소가 130만여 곳이라고 밝혔다. IEA가 2029년까지 필요하다고 보는 공공 충전소 수인 4000만 곳에 한참 모자란 수치다. 지난해 12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세계 3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중국∙미국에서 2030년까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23만 대와 10만 3089개. 이는 2021년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 대수와 전기차 공용 충전기 개수다. 현재 충전기 1개당 전기차 약 2대를 감당하고 있다. 수치로는 여유로운 수준이다. 하지만 충전 속도가 빠른 급속충전기가 매우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에 보급된 전기차 공용 충전기 중 시간당 7㎾급 완속충전기는 8만 8631개, 50㎾·100㎾급 급속충전기는 1만 4458개로 집계됐다.전기차 충전기는 급속충전기와 완속충전기로 분류된다. 급속충전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국내 최초로 전기차충전기 전 분야(Full Scope)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국제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앞으로 KTC에서 전기차충전기 국제공인성적서·인증서를 취득할 경우 약 170여 개 IEC 회원국에 추가 시험·인증 없이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은 시험·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의 해외 유출도 방지할 수 있게 됐다.최근 전기차충전기 개발 기술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전 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국제전기차충전협의체 차린(CharIN)으로부터 세계 최초 전기차 글로벌 상호운용 적합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식은 KERI 유동욱 원장 직무대행, 차린 코리아 이민정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9일 연구원에서 열렸다.차린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국제 표준 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적합한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국제 민간 기술협의체다. 현재 현대·기아·BMW·폭스바겐·GM 등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제조 대기업뿐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전기차 충전을 위해 멈출 필요 없이, 도로를 달리면서 충전하는 무선충전도로에 대한 특허출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무선충전도로는 유선 전기차충전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차의 배터리 용량을 줄여, 전기차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기술이다.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10년간 전기차의 주행 중 무선충전 특허출원은 총 299건이 있고, 2010년 10건에서 2018년 42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충전 특허출원(총 299건)의 기술별로 살펴보면 도로와 전기차의 코일 위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세계 유일 에너지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착공식이 6월 1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2022년 3월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는 혁신도시에 대학교 본교가 입지하는 첫 사례로서, 이를 통해 광주·전남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력의 메카로서 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국토통부는 한국에너지공대 착공을 계기로 생동감 있게 성장하고 있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조망하며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2005년 당시 배 밭이 무성하던 나주에 도로, 주택, 주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 것으로 주소판을 설치하면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에 위치정보 제공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무안군은 지진옥외대피소와 소규모 도시공원 등 15개 소에 사물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실생활과 밀접한 버스정류장, 지진옥외대피소, 소규모공원, 졸음쉼터 등 554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도시공원과 지진옥외대피소로 지정된 학교운동장 등 15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앞으로 군은 주민안전과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총괄사업관리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37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하반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해 피해를 본 구례5일시장 인근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사업내용으로는 삼대삼미 플랫폼 구축, LH 행복주택 건립, 구례어울림센터 조성, 5일시장 다목적 테마광장 조성,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생활편의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다.삼대삼미 플랫폼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