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소셜로봇처럼 인간답거나 인간과 대화를 유창하게 할 수 있는 로봇에 대한 연구는 마치 궁극적인 인류의 꿈처럼 계속돼 오고 있다. 특유의 ‘로봇스러운’ 어투로 인해 비웃음을 사거나, 뜬구름 잡는 기술이라고 평해지기도 하지만, 놀랍게도 소셜로봇은 항상 유의미한 실험 결과를 보여줬다.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현대 사회경제활동을 하는 집단이 더욱 늘어나고 바빠짐에 따라 부양해야 할 노인과 아이를 돌보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아무리 6시에 정시 퇴근을 하더라도 근무 중에 그들을 봐 줄 사람을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