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이 부산 도시철도 2~4호선 ‘철도통합 무선통신서비스(LTE-R: Long Term Evolution-Railway)’ 구축 및 3~4호선 초고속 유선통신망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SKT는 지난 2017년 구축 완료한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 이어 이번에 2~4호선까지 LTE-R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측은 사업 개시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19일 개최하고 이후 상세 설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가 오는 2026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LTE-R은 4세대 이동통신 LTE 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차세대 철도통신인 이음 5G-R 통신 시험망 구축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음 5G-R은 5G 기반 철도통신망이다. 350Km/h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5G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번 시험망에서는 4.7㎓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이음 5G를 활용한다. 현재 국내 철도에는 LTE망을 활용하는 LTE-R이 적용됐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음5G-R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23년부터 ‘2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국제통신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시 지하철 9호선에 LTE-R 구축을 본격화하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서울시메트로9호선 본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는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배현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LTE-R은 4세대 무선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TRS, VHF와 같은 기존의 음성 위주 무선통신기술과 달리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LTE-R은 사고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철도교통부품창의연구소는 ‘철도산업 기술의 국산화 현황과 해외진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철도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국내 철도 기술은 지난 2004년 고속철도 도입 후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이뤄냈고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추진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안전과 밀접한 철도 신호시스템 국산 기술의 도입은 요원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심포지엄에 앞서 좌장을 맡은 김재문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인프라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이른바 '스마트 역사' 시스템을 서울교통공사 등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 역사는 지하철역에서 운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CCTV와 3차원(3D) 맵을 통해 고도화하는 네트워크 사업이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역사의 승객 움직임과 사고 상황을 역무원이 빠르게 파악해 대응하도록 한다.LGU+와 하이트론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한 지능형 CCTV ▲화장실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장시간 머무르거나 쓰러지는 승객의 안전사고를 탐지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국제 철도표준을 만족하는 철도무선통신(LTE-R) 공인인증기관 자격을 7월 8일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을 중심으로 무선통신을 활용한 열차제어는 3세대 통신이 활용되고 있고, 기술발전에 따라 4세대 통신기술(LTE)을 적용하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 중이다. 반면, 한국은 세계 최초로 4세대 통신을 철도에 실용화하고 국제기술 표준화를 이뤘다.이번 철도연의 국제인증기관 인정은 철도에 적용하는 LTE기술의 국제표준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KTX와 SRT 병목 현상을 빗고 있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 구간의 복선화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6월 30일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기존 평택∼오송 고속철도 지하에 46.4km 구간의 상·하행 복선을 추가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조 1816억 원 규모이며,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중 가장 먼저 기본계획이 고시된 노선이다.본 사업은 경부고속선과 수서고속선이 만나는
[테크월드=조명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철도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상용화 촉진 노력 등으로 2020년은 2019년 1400억 원 대비 약 70% 증가한 2330억 원 규모의 실용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경쟁무대에서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력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의 적용이 매우 중요하나 신기술 안전성에 대한 우려, 연구개발 성과물 홍보 부족 등으로 실용화까지 이어지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실용화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기관이 개발한 철도 분야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텔레콤이 전라선을 비롯한 4개 철도 구간에 대해 LTE-R(Long Term Evolution-Railway, 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SK텔레콤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 195.3km)과 군장산단인입철도(익산~대야 14.3km, 대야~군산항 28.6km),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진접 구간(14.9km) 등 4개 철도 구간에서 LTE-R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한다. LTE-R은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KT가 인천도시철도 LTE-R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으로 SKT는 인천 1호선(29.4km, 29개 정거장)과 인천 2호선(29.1km, 27개 정거장)에 기존에 사용하던 음성 위주의 통신 시스템(VHF)을 데이터 중심의 LTE-R 시스템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LTE-R(철도통합무선통신서비스)은 LTE 기술을 철도 관제 시스템에 적용한 기술이다. VHF와 달리 영상, 데이터 같은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다. 실시간 영상 전송, 그룹통화, 문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제실, 기관사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철도 환경에 특화된 ‘LTE-R(철도통합무선통신)’ 기술 솔루션의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LTE-R은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철도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노후화된 열차무선설비(VHF방식)를 개선해 달리는 열차간, 열차와 관제간, 유지보수자 상호간 필요한 음성, 영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열차궤도를 통한 유선망을 통해 전달되고 있는 열차제어 시스템 ‘KTCS(Korean Train Control System)-2’를 LTE-R 기반의 무선망으로 고도화 하기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K텔레콤이 5G 시대에 걸맞은 10배 빠른 철도 통신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주)우리넷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어 수주한 이번 사업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이외 남부지역에 철도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은 7월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군장산단 인입철도 외 4개 사업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화장치 구매 설치’ 사업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0년 12월 31일까지로, 총 계약 금액은 약 68억 원 규모다.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장치(이하 DWDM : D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KT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에 맞춰 제조사가 다른 기지국 장비에서도 지령 및 대용량 콘텐츠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자연재해나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피해 상황을 파악 및 전파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다른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한꺼번에 그룹통신을 하는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와 노키아 기지국 장비 사이에서 이뤄졌다. 서로 다른 재난안전통신망(PS-LTE) 기지국 환경에서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이동통신은 일반적으로 약 10년을 주기로 세대의 변화를 겪고 있으며, 1980년대 1세대 아날로그 이동통신을 시작으로, 1990년대 2세대, 2000년대 3세대를 거쳐, 2010년 4세대 LTE, 그리고 2020년대 5G의 시대를 앞두고 있다.3G, 4G, 5G, 그리고 LTE, IMT-2000, CDMA, GSM, PCS, WCDMA, 와이브로, HSDPA 등, 우리에게 익숙한, 그리고 익숙했지만, 이제는 과거 속으로 사라져버린 수많은 표준과 기술들은 바로 이동통신과 관련된 것들이다. 카폰에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하남선(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상일동역~하남시 창우역)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텔레콤은 2020년 12월 말까지 하남선 7.725km 구간에 LTE-R을 구축한다. LTE-R은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700M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350Km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 기차에서도 영상통화를 비롯한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LTE-R이 구축되면 하남선은 더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SK텔레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본선구간에 차세대 철도 통신 규격 ‘철도통합무선망(이하 LTE-R)’을 구축해 20일부터 열차 시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열차를 연간 시운전하며 LTE-R의 안정성을 검증한 뒤 2018년 11월부터 김포도시철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LTE-R은 700MHz 대역을 활용하는 LTE 기반 철도 통신망으로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이다. 김포도시철도는 기관사가 탑승하지 않는 무인경전철이다. 무인경전철 노선에 LTE-R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한터기술이 KT가 수주한 공항철도 열차무선설비 구축사업의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에 대한 최종 공급자로 선정됐다. 한터기술은 구축사업과 관련된 LTE-R 기반 IMS VoLTE와 MCPTT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터기술은 공항철도 전 구간에 투입될 차량 28편성, 총 168량과 모터카 14편성에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를 공급한다. 공급하는 LTE-R 기반 열차무선 차상장치는 부산교통공사에 공급했던 SIP 기반이 아닌 IMS(VoLTE·MCPTT) 기반으로 개발·공
[테크월드= 정동희 기자] KT는 재난안전망(PS-LTE), 철도통합무선망(LTE-R),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통합적으로 연구, 개발, 검증할 수 있는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KT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는 공공안전망(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의 통합ㆍ연동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기술검증센터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망, 철도망, 해상망 등 각각의 테스트베드는 있었지만 통합적으로 망을 연동하고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센터는 없었다. KT는 2015년 10월
SK텔레콤이 대형 재난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SK텔레콤은 노키아와 VoLTE 기반의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지난 19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노키아 연구소에서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솔루션’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국제 이동통신 표준기구인 3GPP가 채택한 차세대 무전통신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대형 재난 상황 등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백명의 구조 요원들이 효과적으로 통신할
국내 연구진이 KTX 등 고속열차 내에서 고속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철도무선통신망 기반기술을 국제표준화로 이끌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주관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5개 기관과 공동으로“일반 및 고속철도 무선통신 및 제어시스템 실용화”사업에 참여해 표준화 부분을 담당했고, 본격적인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고 12월20일 밝혔다.ETRI는“철도전용 무선통신망 표준화 연구”사업을 통해 철도통신 국제표준화기구에 6건의 표준기고서를 제출, 채택 되었다. 연구진은 본 기술을 통해 미래 철도 이동통신시스템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