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모바일/임베디드 개발자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임베디드 데브콘 2006(Microsoft Mobile Embedded DevCon 2006)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CE 5.0 차세대 버전인 Windows CE 6.0 실시간 OS를 공개했다. 필자는 Windows CE 6.0과 함께 실제 로봇인 Sumo Bot에 적용된 새로운 Tiny OS인 .NET 마이크로 프레임워크, 그리고 식품점·음식점·병원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POS용 XP Embedded, WEPOS 솔루션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휴대전화 디자이너들은 한때 업계를 좌지우지했었다. 그들은 자신이 개발한 제품이 시장을 주도했다는 확신으로 창조적이며 기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런데 현재의 상황은 매우 다르다. 이제 핸드셋 디자이너들은 여러 가지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즉, 통신사업자는 ARPU(고객 1인당 평균 매출)를 높일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핸드셋을, 소비자는 사용이 쉽고 저가격에 미려한 핸드셋을, 제조업체는 부품수가 적은 핸드셋을 바라고 있다. 핸드셋 디자이너들은 이런 요구를 외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지금이야말로 휴대전화는 가전제품의 주류가 되었고, 브랜드, 유통, 최신 기능의 유무가 제품군의 성공을 결정하게 됐다. 이 글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직면한 문제를 언급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해법을 제안한다.
- 소프트웨어-프로그래머블 타이거샤크 ADSP-TS201 프로세서, 3G WCDMA 기저대역 통신 플랫폼서 용량 확장과 유연한 기능 업그레이드 제공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에릭슨 (Ericsson)과 공동으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타이거샤크(TigerSHARC®) 프로세서에 기반을 둔 WCDMA 기지국용 프로그래머블 기저대역 플랫폼을 개발했다.에릭슨 기지국은 타이거샤크 ADSP-TS201 프로세서의 프로그래밍 기능(programmability)과 독특한 메모리 아키텍처를 활용, 비용이 저렴하고 통신 용량 확장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