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SK하이닉스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곽 사장은 “고객별로 다양해지는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하이닉스만의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처럼 기존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이루어내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는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꾸준히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곽 사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는 바로 반도체라고 언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위로 성장하는 3D 낸드 플래시낸드 플래시(NAND Flash)란 플래시 메모리의 한 종류로 전원 공급이 되지 않아도 데이터를 보존해 저장·삭제할 수 있다. 이는 셀을 수직으로 배열해 면적이 좁아도 보다 많은 셀을 집적해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여기서 셀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즉, 더 많이 쌓을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2차원 평면 구조의 메모리 공정은 10nm 메모리 공정 기술로 접어들면서 한계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셀 간 간격이 좁아지면서 전자가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Flashtec NVMe 3108 PCIe 4세대 엔터프라이즈 NVMe SSD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이는 16채널 Flashtec NVMe 3016 제품을 보완해, 광범위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요건을 충족하는 다양한 PCle 4세대 NVMe SSD 솔루션을 제공한다.신제품은 PCle 4세대를 위한 마이크로칩의 엔드 투 엔드 스토리지 인프라·엔드포인트 솔루션의 일환이다. 제품에는 Flashtec NVMe 3016 16채널 NVMe SSD 컨트롤러, PCle 4세대 스위치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인텔은 인텔 옵테인(Intel Optane) 기술과 인텔 쿼드레벨셀(QLC: Quad Level Cell) 3D 낸드 기술의 스토리지를 단일 공간 절약형 M.2 폼팩터에 결합시킨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Intel Optane Memory H10 with Solid State Storage)’를 발표했다. 롭 크룩(Rob Crooke)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은 “인텔 옵테인 메모리 H10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는 인텔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인텔은 옵테인+QLC(Quad Level Cell, 쿼드 레벨 셀)를 통해 메모리 및 스토리지를 다시 그리기 위한 비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인텔은 현재 업계에서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은 인텔 옵테인과 인텔 QLC 3D 낸드(3D NAND)라는 두 가지의 독자적인 메모리 기술 및 스토리지 솔루션의 조합으로 메모리 및 스토리지 시장을 다시 그리고 컴퓨팅의 새 시대를 점화하고 있다.롭 크룩(Rob Crooke) 인텔 수석 부사장 겸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은 “인텔 옵테인 및 3D 낸드 기술은 컴퓨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삼성전자가 1Tb(테라비트) 4비트 V낸드(V4) 기반으로 '소비자용 4TB(테라바이트) QLC(4비트, Quad Level Cell) SATA SSD(Solid State Drive)'를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고성능 3비트 SSD와 동등 수준의 성능과 동작 특성을 구현해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 초고용량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32GB 1비트(SLC, Single Level Cell) SSD를 출시하며 PC SSD시장에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기억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메모리(Memory)는 IT 분야에서는 컴퓨터 기억장치(Computer Memory), 혹 은 메모리 반도체 (Semiconductor Memory)를 의미하는 단어로 자리잡고 있다. 논리적인 의미의 메모리와 물리적인 메모리 반도체를 모두 메모리라는 단어로 통칭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컴퓨터도 무엇인가 연산을 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가져와 사용하기 위한 공간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단연 ‘3D 낸드(NAND) 플래시’다. 본격적인 빅데이터 시대에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처리량이 많아지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D 낸드는 기존의 2D 낸드보다 셀 사이의 간섭 영향을 대폭 줄여 셀 특성을 향상시켰고, 지속적으로 적층 단수를 높임으로써 데이터 용량 확대와 원가절감이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업계는 3D 낸드 플래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3D 낸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업계 선두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