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기업 핌즈(대표 황선영)가 국내 물류로봇 시장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과 창고관리시스템 ‘이지WMS’를 운영하는 핌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마이스터로봇화지원센터장 전세웅 박사를 초빙하여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물류로봇 시장 활성화 기술 세미나’를 지난 4일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국가과제의 일환으로 ‘한국형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협력포럼’을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강경성 1차관 등이 참석했다.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다. AI 반도체 기술의 발전과 시장 성장 환경에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의 반도체 수요기업과 기술력 있는 반도체 공급기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간 협업사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에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52.89조 원(전년 대비 5.76조 원 증가, 12.2%)을 투자했고 같은 기간 연구개발에 참여한 인원은 23.58만명(6300명 증가, 2.7%)이라고 밝혔다.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52.89조 원은 전산업분야 기업들의 연구개발비 89.42조 원의 59.1%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기업(42.20조 원, 79.8%)의 투자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벤처기업(4.91조 원, 9.3%)
[테크월드뉴스=박응진 기자] ICTK가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ICTK는 총 13,133,596주를 상장하며, 그중 공모 예정 주식은 1,970,0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3,000원 ~ 16,000원이다.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 원 ~ 2,101억 원이 된다. 2024년 4월 24-30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7-8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ICTK는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가 시장 최고 성능의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이 탑재된 사계절 전천후(Weather Proof)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소개했다. 이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삼성전기는 지난 14일 오전 태평로 기자실에서 삼성전기 ‘SEMinar’를 개최하고 카메라 모듈의 발전과정, 핵심 기술, 트렌드와 시장 등에 대해 설명했다.SEMinar는 삼성전기 ‘SEM(Samsung Electro-Mechanics)’과 토론회를 뜻하는 seminar 합성어로 기술중시 Tech기업인 삼성전기를 제대로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솔라라이트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산업 핵심기술인 건식방전 공정을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대량·고속 방전대행 비즈니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솔라라이트는 배터리 유지보수 전문업체로서 국내 최대 수준의 ESS 엔지니어를 보유하고있으며 ESS 분야에서 독보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UPS·폐기·이설 등 현장으로 방전 설비 및 인력 이동을 통한 방전 용역대행을 수행하며, 이는 간편한 설비로 이동성을 확보하였기에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솔라라이트는 2차전지 배터리의 전처리 마지막 퍼즐인 Cell 방전 시운전까지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연초 첫 경영 행보를 시작한 곳은 세간의 관심과 달리 반도체 공장이 아닌 6세대 이동통신(6G) 개발 연구소였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모바일 산업에 영향력을 갖고 있는 그룹 총수의 이런 행보는 당연히 6G 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 5G보다 통신속도가 50배 빨라지는 이른바 '6G 시대'는 플라잉 카(에어택시), 스마트항공, 드론, 무인선박 등 무인 이동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도 예상되며 홀로그램, 메타버스, 확장 현실(XR) 등 미래 신기술이 본격적으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2년도 기술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다.2022년도 우리나라 기술수출은 전년 대비 3억 달러(2.0%) 증가한 152.2억 달러, 기술도입은 9.4억 달러(5.0%) 증가한 196.3억 달러로 기술수출과 기술도입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수출과 기술도입의 증가에 힘입어 2022년도 기술무역은 역대 최대 규모인 348.5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기술수출보다 기술도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술무역수지비(수출/도입)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한 0.78로 나타났다.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이노그리드는 지난해 기술성 평가에서 NICE평가정보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A, BBB 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총 공모주식수는 6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 9000원~3만 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10억 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회사는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1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KAIST가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대전 본원에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발전하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완전자율주행(4~5단계)을 위한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 주력한다. 실리콘 포토닉스(광반도체)를 활용해 센서의 크기는 줄이는 동시에 성능은 높일 수 있는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차세대 신호검출 방식을 도입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이 목표다.공동연구실은 김상현, 김상식, 정완영, 함자 쿠르트(Hamza Kurt) 교수 등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곤충의 시신경계를 모방하여 초고속, 저전력 동작이 가능한 신개념 ‘지능형 센서’ 반도체의 개발로 다양한 혁신적 기술로 확장가능한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교통, 안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멤리스터 소자를 융합해 곤충의 시신경에서의 시각 지능을 모사하는 지능형 동작인식 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비전 시스템은 이미지 인식, 객체 탐지 및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서울바이오시스가 14일 2023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1464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15% 증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다. 연간 실적은 5053억 원을 달성해 2022년 매출 대비 15% 증가했다.이는 서울바이오시스의 핵심기술인 ‘와이캅(WICOP)’의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의 꾸준한 공급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기 정화, 물 살균 기능이 가전제품의 중요한 기술로 인식됨에 따라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영업이익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초인종, 스프링클러, 차고 개폐기에서 난로, 세탁기, 벽난로에 이르기까지 가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돼 제어되기 시작한 이래로 고급 스마트홈 솔루션은 여러 문제를 겪어 왔고 호환성도 그중 하나다.다양한 제조사들이 서로 다른 통신 및 연결 프로토콜을 적용한 이 디바이스들이 어떻게 연동되고, 어떻게 하나의 홈 어시스턴트 디바이스를 통해 관리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스마트홈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가 풀고자 하는 문제다. ▶스마트홈의 발전스마트홈의 역사를 살펴보면 매터 개발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딥엑스가 LLM 및 생성형 AI를 실용화시킬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나선다.딥엑스는 생성형 AI를 인류가 상용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술로 ‘거대 AI의 연합 구동(Federated Operation of LLM)’이라고 정의하고 기술 개발에 나서는 반면 2월 말에 열리는 MWC 2024 참가해 글로벌 협력사와의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현재 국내 및 유럽 이동통신사,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제휴를 맺으면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시스템과의 호환성 및 최적화를 추진 중에 있다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SK텔레콤(SKT)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학계와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 대한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SKT는 6G 이동통신의 안정적 서비스 요건을 파악하기 위해 통신분야 저명 연구자들과 협업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최근 산학 공동 연구에서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건물 구조·사람의 위치가 통신에 미치는 영향을 상황별 실측 데이터로 확보했고 6G 망 구조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반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 헬스케어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센서 기반 암 신속 진단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암 신속 진단 솔루션에 대한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인허가는 물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솔루엠 헬스케어는 소변만으로 주요 암을 진단하는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제이앤피메디는 임상시험∙인허가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진단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함으로써 서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양사의 협력은 암 진단 시장의 패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고물가 고임금 시대가 도래하며 제조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동시에 산업 자동화의 기반이 되는 머신비전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는 추세이다. 그간 머신비전 시장은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들이 주도해 왔으나 최근들어 국내 기업들도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부품과 장비의 국산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머신비전은 고성능 카메라,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말한다. 제조업의 품질 경쟁력은 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를 위해서는 완성된 제품 가운데 불량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최근 반도체 소부장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도 국내 소부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재 글로벌 반도체는 수년간 이어져 온 미·중간 반도체 갈등과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 상품 자국화 및 경쟁 심화 등으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01~2020년까지 20년간 국내 소부장 산업의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부품 산업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정부가 세계 최대·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622조 원을 투자하며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 10%, 공급망 자립률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투자 지원과 함께 산단 지속 조성 및 전력·용수 인프라를 적기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생 토론회를 15일 개최했다. ▶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으로 일자리 11만개 창출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삼성전기가 준비하는 미래’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추진 배경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장덕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자산업은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나 인공지능을 접목한 휴머노이드가 일상생활과 산업에 적용되는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반드시 부품·소재가 기반이 돼야 가능하며 이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삼성전기에게는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MLCC,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