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가디 싱어(Gadi Singer)] 인공지능을 연구하다 보면 인공지능이 흉내내기 어려운 인간 본질의 차이에 겸허함을 느끼게 된다. 일각에선 인공지능 연구가 거듭돼도 인간 지능의 근본적인 측면을 따라오지 못하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인공지능 연구의 진전이 상대적으로 더디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맞춤법을 교정하고, 금융 투자를 하고, 음악을 작곡할 수 있지만, 학습하지 않은 것은 여전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지능은 정보의 유용성을 구분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은 누군가에게 티셔츠를 거꾸로 입었다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서울시와 한국IBM이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본 협업은 챗봇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서울시민의 생활 변화를 파악하고, 실태조사·분석을 하기 위함이다.프로젝트명은 ‘I·CARE·U(아이·케어·유)’로, 양 기관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전문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획, 학습 준비와 개발, 질문지 선정, 의견 수집과 분석 업무를 시행한다.‘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 변화. 어려움’ 설문조사는 9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IBM이 보유한 대화형 인공지능(AI)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클라우드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동안 총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IBM이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를 안전한 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능과 정책을 발표했다. ▲Keep Your Own Key 도입: 클라우드 암호화 기술로, 기업 고객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암호화 키와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통제할 수 있다. 데이터 접근 권한을 기업이 단독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서비스 속도 개선과 확장을 위해 차세대 가상 클라우드 서버 대역폭을 최고 80Gbps로 확대 ▲글로벌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공지능(AI) 예측 분석에 따른 각종 데이터가 산업 전반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시대다. 그리고 이젠 그 범위가 기상 데이터까지 확장된다.IBM과 IBM의 자회사인 웨더 컴퍼니(The Weather Company)가 AI 기반으로 기상 변화에 따른 비즈니스 실적을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IBM 웨더 시그널(Weather Signals, 이하 웨더 시그널)'을 선보였다. 기업들은 웨더 시그널이 제공하는 한발 앞선 기상 예보에 따라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거나 운용 · 관리에 필요한 적정 인원을 파악하는 등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네패스는 1990년 설립한 한국의 전자부품 전문기업이다. 2000년대부터 반도체 범핑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패키징 기술인 WLP(Wafer Level Package), FOWLP(Fan-out WLP)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세계최초 PLP(Panel Level Package) 생산에 성공하며 시장에 자리매김했다. 더 나아가 네패스는 2017년 7월 인공지능 반도체인 뉴로모픽 칩 ‘NM500’을 첫 공개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네패스가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머물지 않고 칩 제조기업으로 도약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2010년을 전후해 혁신적으로 발전한 알고리즘, 컴퓨팅, 빅데이터 기술이 서로 융복합되면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IBM은 인공지능을 위한 프로세서와 플랫폼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꼽힌다.IBM은 2014년 파워8(POWER8) 프로세서를 출시한 이후로 3년만인 2017년 12월 파워9(POWER9) 프로세서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공지능과 코그너티브 워크로드 시장으로 확대가 목표다. 허욱 IBM 코그니티브 시스템즈 본부장을 만나 IBM 인공지능 프로세서 기술에 대한 방향성과 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IBM은 새롭게 설계된 파워9(POWER9) 프로세서를 탑재한 차세대 파워 시스템 서버를 발표했다. 대규모 연산 작업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워크로드에 특화된 새로운 파워9 시스템은 딥러닝 프레임워크 트레이닝 시간을 기존 x86 서버 대비 최대 약 4배까지 개선한다. IBM은 기업이 한층 더 정확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파워9 기반 AC922 파워 시스템은 PCI-Express 4.0과 차세대 엔비디아 NV링크(NVlinkTM) 2.0, Op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IBM이 서울디지털재단 새롬관 상상마당에서 열린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한 1차 선정팀을 대상으로 ‘ICT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서울특별시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사무소(UN ESCAP),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도시혁신챌린지 스타트업 경진대회(Urban Innovation Challenge)’는 교통, 환경, 주택, 건강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창업 경진대회다.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상용서비스 수준에 도달한 글로벌 업체의 AI기술 구글은 인공지능 분야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구글은 자사의 핵심 콘텐츠인 검색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음성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검색하고, 언어를 번역한다. 편지함에서는 스팸도 필터링 한다. 이 모든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이미 인공지능은 시작되고 있다.구글은 인공지능이 구글의 최종 도착지가 될 것이라고 호언하며, 앞으로 모바일 퍼스트(Mobi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IBM, 삼성, 글로벌파운드리(GF)가 협력해 5나노미터칩 제조가 가능한 실리콘 나노시트(nanosheet) 트랜지스터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삼성, 글로벌파운드리가 함께하는 IBM 리서치 연합(IBM Research Alliance)은 2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7나노 테스트 노드칩 개발에 성공한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아 손톱만한 크기의 칩에 3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이는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코그너티브(인지) 컴퓨팅,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IBM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방송 기자재 전문 박람회 (NAB Show: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서 IBM 왓슨이 탑재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이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새로운 차원의 분석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은 비디오에서 새로운 정보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이번에 발표한 신규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IBM 클라우드의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비정형 데이터를 이해하고, 시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한국IBM 창립 5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장화진 한국IBM 대표는 인공지능 왓슨을 기반으로 코그너티브,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을 밝히며, B2B(기업 간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이 다른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들과 차별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106년 전 저울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한 IBM은 60년대에는 메인프레임을, 80년대에는 PC를, 90년대엔 서비스 사업에 주력했고, 2000년대에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며 계속 탈바꿈해왔다.또 다시 IBM은 초연결사회라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주력 사업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IBM이 발표한 2017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클라우드 부문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고, 서비스형(as a service) 제품의 매출은 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클라우드 매출은 146억 달러(2016년 Q2부터 2017년 Q1까지 12개월 기준)이고, 서비스형(XaaS) 제품 매출은 86억 달러다(해당 분기 연간 계약 런레이트 기준).산업 현장이 고도의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IBM 기업용 클라우드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됐다. IBM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IBM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엔비디아의 테슬라 P100 GPU를 자사 클라우드에 도입하였다고 발표했다.IBM 클라우드 플랫폼에 엔비디아GPU의 가속화 기술이 결합되면서, IBM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고성능 데이터 분석과 같은 대량 연산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IDC에 따르면 2025년까지 160 제타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코그너티브와 딥러닝 애
IBM은 인공지능 보안 기술인 ‘왓슨 포 사이버 시큐리티(Watson for Cyber Security)’를 2월14일 발표했다.왓슨은 지난해 사이버 범죄 언어를 인식하는 훈련을 받았으며, 100만 건 이상의 보안 문서를 학습했다. 현재 왓슨은 보안 분석가들이 최신 보안 툴을 이용해서도 접근할 수 없었던 수천 건에 달하는 자연어 연구 보고서를 분석하는 작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IBM 리서치에 따르면, 각 조직의 보안 팀들은 하루 평균 20 만 건의 보안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잘못 탐지된 결과를 추적하는 데에 1년에 2만 시간
IBM은 향후 5년 내에 인간이 일하고 생활하며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과학적 혁신을 소개하는 ‘IBM 5 in 5(#ibm5in5)’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1609년 갈릴레오는 망원경을 발명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우주를 관찰했다. 갈릴레오는 지구와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한다는 이론을 증명했으며, 이는 당시까지는 관찰이 불가능했던 사실이었다.IBM 리서치는 이와 같은 노력을 계승하고 있다. 거시적 수준에서 나노 수준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만드는
IBM 본사는 장화진 한국 IBM 대표이사 사장을 새로 선임하고, 제프리 로다(Jeffrey Rhoda) 현 대표이사 사장을 중국 총괄 대표이사로 발령 했다.장화진 신임 대표이사는 삼성SDS에서 분석 IoT 사업팀, 스마트타운 사업부, 글로벌사업 본부, 두바이 주재 EMEAI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지역 총괄 등을 역임하면서, 홈IoT, 인더스트리얼IoT, 스마트빌딩, 스마트헬스케어 등 여러 솔루션의 개발, 영업, 구축 업무를 이끈 바 있다.장화진 대표이사는 “100여 년의 깊은 역사와 명확한 비전을 가진 IBM에 입사하
한국IBM이 롯데그룹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Cognitive Computing) 기술인 ‘왓슨’(Watson)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롯데 그룹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인지 컴퓨팅 기술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파트너로 한국IBM과 손을 잡았다.롯데 그룹은 국내 5위의 기업으로 백화점, 마트, 편의점, 면세점 등의 계열사에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의 다양한 채널로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롯데 그룹은 IBM 왓슨을 활용해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한국IBM이 23일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개발자를 위한 행사인 ‘디벨로퍼 커넥트(DeveloperConnect) 2016’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Node.js 개발자 커뮤니티인 play.node와 함께 왓슨, 클라우드, 분석, IoT, 블록체인등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개최된 ‘IBM 왓슨 개발자 컨퍼런스(Watson Developer Conference) 2016’을 서울에서도 개최해 한국의 개발자들
지니 로메티(Ginni Rometty) IBM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0월24일부터(미국 현지 시간) 개최되고 있는 '월드 오브 왓슨(World of Watson) 2016’ 기조연설(미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 26일 오후 3시-5시)에서 왓슨이 전세계 산업군에서 어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지, 인간의 일상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지니 로메티 회장은, "IBM왓슨은 특히 5가지 영역에서 전세계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왓슨은 비즈니스를 위한 최고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