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LG전자가 CES 2024 개막을 앞두고 역대 가장 많은 33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3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는 28개 상을 받은 지난해를 뛰어넘은 역대 최대 수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 무대 역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자동차 회사들은 스마트폰까지 개발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를 위한 스마트폰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NIO)는 지난 9월 21일 자체 스마트폰인 ‘니오폰’을 출시했다. 전기차 회사가 스마트폰을 만든 최초 사례다. 이는 자사의 전기차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이해된
[테크월드뉴스=장민주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스핀융합연구단 이현정 박사팀과 인공뇌융합연구단 이수연 단장팀이 촉각 뉴런 소자와 인공신경망 학습 방법을 접목시켜 간단하지만 정확도가 높은 질병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KIST 연구진이 개발한 촉각 뉴런 소자는 기존에 보고된 인공 촉각 뉴런 소자와는 달리 접촉하는 물체의 딱딱하고 부드러운 정도의 구분이 가능하다.뉴로모픽(Neuromorphic) 기술은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고차원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인간 뇌의 정보처리 방식을 전자회로로 모방하려는 연구 분야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하이크비전이 산불 방지를 위한 IC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와 통합 감시 영상 관리 프로그램인 ‘하이크센트럴 프로패셔널(HikCentral Professional)’ 등의 산불 감지 열화상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최근 화재 소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산불 발생 건수는 620건, 피해면적은 2920ha에 달했다. 이는 연 4090개 축구장 면적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같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304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배 급증했다. 특히 지난 4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후오비코리아에서 대선 관련 NFT 프로젝트까지 등장하며 새로운 경제트랜드로 부상 중인 NFT 트랜드와 전망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작년 11월 신고점 경신 이후 약세를 이어오는 비트코인으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NFT는 가상자산 시장 불황 속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산업의 대표주자인 메타버스와 결합해, 2022년 가장 주목받은 경제 트랜드로 자리 잡아 사회·경제·문화 넘어 정치권으로까지 그 영향력을 확장중이다.후오비코리아 분석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서울시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인디게임 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7월 1일(목요일) 국내 대표 MCN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BA는 서울의 경쟁력 있는 게임 스타트업 육성과 게임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운영과 인디게임패스트트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2015년에 설립된 다중네트워크(MCN) 기업으로 도티, 유병재, 함연지, 장삐쭈, 라온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수 년 전 태국에선 유명 외국인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쇼핑몰의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경비원들이 퇴근하자 건물을 안방처럼 활보하며 촬영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여러 CCTV가 설치된 대중 시설조차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린 계기가 됐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비 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며 오보드로이드(obodroid)사의 경비 로봇 ‘SR1’이 탄생했다.“경비 로봇, 제조를 부탁해”오보드로이드는 2016년 합작 법인 형태로 설립된 로봇 개발 신생 벤처기업이다. 주문형 로봇도 만든다. 2017년은 오보드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 유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월 9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제8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보고했다. 코로나19 백신(이하 백신) 예방접종을 먼저 시작한 일부 국가에서 가짜뉴스 유통으로 인해 접종을 기피하는 등 사회적인 혼란이 야기되고 집단면역 확보 시점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국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전문가들이 사람의 ‘실수’나 ‘부주의’보다 안전하다고 강변하는 자율주행차는 지금까지 6명의 사망사고를 냈다. 출시 전 자율주행 자동차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강화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7년 8월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23건의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ESS 가동 중단을 권고하고 특별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6월 11일 ESS 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았는데, 종합대책에는 고효율 에너지기기 인증제 관련 시험 계측기를 확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자율주행일 것이다.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주변 환경을 판단해 목적지까지 운전하는 자율주행은 이 자체만으로도 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혁신이지만, 이로 인해 자동차의 여러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는 변화의 동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많은 변화가 예측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IVI(In Vehicle Infotainment)다.IVI는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제공하는 주행정보(Information)와 즐길 거리인 여가를 위한 콘텐츠(Entertainm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전자산업의 과거이자 현재, 나아가 미래의 변화를 책임질 반도체 핵심 소자 트랜지스터(Transistor). 혹자는 트랜지스터를 ‘전자공학의 꽃’이라 부르기도 한다.가방엔 노트북을 담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든 채 어디서나 빠르고 쾌적한 컴퓨팅 환경을 누린다.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이런 일이 가능해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70년 전 개발된 트랜지스터란 녀석 덕분이다. 트랜지스터의 탄생으로 전자산업의 발전 속도는 눈부시게 빨라졌으며, 과장을 조금 덧대 현대 전자공학의 역사는 트랜지스터의 탄생 전과 후로 나뉜다고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바이코가 48V(30-60Vin) 입력 Cool-Power ZVS 벅-부스트 레귤레이터 제품군에 'PI3526-00-LGIZ'를 새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PI352x는 기존의 PI354x 포트폴리오보다 더 높은 전류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48V Direct-to-PoL 애플리케이션에 조정 가능한 전력 옵션을 제공한다. 10x14mm LGA SiP 패키지로 실장된 PI3526-00-LGIZ는 12V 출력 레귤레이터로 최고 18A까지의 전압을 제공한다.기존의 48V Cool-Power ZVS
삼성전자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선 360 오디오’를 구매한 고객에게 국내 대표 음악 서비스 ‘멜론’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무선 360 오디오를 구매한 고객이 받게 되는 멜론 이용권은 모바일로 무제한 듣기와 다운로드, PC로 무제한 듣기와 100곡 다운로드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프리클럽 ‘이용권으로 해당 멜론 서비스를 60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공식웹사이트(www.samsung.com/sec)에서 제품의 고유번호 (Serial Number)를 입력하고 인증을 받으면 휴대폰 문자로 ‘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2014/2015년도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이노베이션 월드컵’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노베이션 월드컵에서 ST는 먼저 요청하는 선착순 100명의 대회 참가자들에게, 어떤 조합으로든 툴들을 무..
인쇄회로기판(PCB) 및 IC기판 수율 향상 및 생산 솔루션 주요 공급업체인 오보텍 퍼시픽(Orbotech Pacific Ltd)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을 통해 다양한 첨단 디지털 생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보텍 퍼시픽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에서 새로운 PCB 시대를 창출해낼 첨단 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TRI에서는 최근 개발된 고효율의 멀티채널 오디오 부호화기를 이용하여, 기존의 지상파 DMB 시스템과 호환성을 가지며, 소량의 데이터율 증가만으로 멀티채널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상파 DMB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글에서는 ETRI에서 개발한 지상파 DMB 멀티채널 오디오 시스템 및 관련 연구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서비스 및 산업전망에 대해 기술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 자동차 회사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2차전지를 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보다는 연료전지자동차에 대한 기술 개발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되고 있는 현실이다. 미국의 경우는 2차전지 분야에서 일본에 뒤쳐져 있어 자국 산업의 보호 및 미래 자동차산업분야에서의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연료전지자동차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2차전지 분야의 기술력도 우수하고 현재 국내의 여건이나 향후 전망으로 볼 때도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이 글에서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의 기술 개발 동향과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HDMI Licensing 창립 멤버인 실리콘이미지, 히타치, 마쓰시타전기(파나소닉), 필립스, 소니, 톰슨(RCA), 도시바가 HDMI(High-Definition Mulitimedia Interface) 1.3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HDMI는 디지털 오디오와 비디오 신호를 1개의 케이블로 압축 없이 연결이 가능한 고선명(HD)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기술 규격으로, 음성신호의 경우는 다채널 전송(5.1채널)이 가능하다. 현재 A/V 기기의 SCART 커넥터 단자를 비롯해 데스크톱 PC와 랩톱의 VGA나 DVI 규격을 대체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