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25일 개최된 반도체대전 2023 전시회에 로봇 기업들이 대거 등장해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로봇의 투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최근 삼성전자도 반도체 제조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프로그래밍과 신경처리장치, 연산처리장치 등 반도체로 만들어지던 로봇이 이제는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약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같은 전시장 내에 마련된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 참가사를 포함해 전체 기업의 약 20% 이상이 로봇 혹은 주변기기 업체였다. 업계에서는 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임베디드가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강력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AI의 잠재력을 활용한 ‘임베디드 AI’가 주목받고 있다. 임베디드 AI란 ML과 딥러닝을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유하자면 CCTV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고 분석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특히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형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의사결정 최적화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임베디드 AI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모델 최적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디바이스의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초연결 시대가 도래하면서 ‘센서’가 핵심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센서는 단순 감지, 측정의 임무를 수행하며 데이터를 생성하던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단순 데이터 수집 기능을 벗어서 실질적인 자동화와 스마트화를 수행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능형 알고리즘 등을 적용한 ‘스마트 센서’는 기존의 센싱 기능을 포함해 통신 및 데이터 처리와 AI 관련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제어 △판단 △자가진단 △의사결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인간이 감지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상을 감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인더스트리 4.0은 스마트 처리 기능을 갖춘 생산 장치가 사람의 도움 없이 통신하면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 및 여러 전자산업에서는 이런 방식의 스마트 제조가 요구되는데 해외 언론 매체 EE타임스는 스마트 센서를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요소로 주목했다. ▶스마트 제조의 진화1980년대 기업들은 자동화 및 제어를 위해 장비를 컴퓨터와 연결하고 로봇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재 운송과 같은 반복적인 공정의 자동화로 이어졌다. 이후 IoT,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7~21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 하노버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노버 메세 2023에서 전 세계 산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보안, 자원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 과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발표한 제품들은 자사 IoT기반의 개방형 아키텍처 및 플랫폼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가을철 산업 현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센서 ‘파워로직 히트태그(PowerLogic HeatTag)’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제조시설이나 물류센터 등과 같은 산업현장에서의 화재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인적·물적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 화재 아카데미 (European Fire Academy)따르면, 건물 화재의 25%는 전기 사고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국내 최고 스마트팩토리 전시회인 ‘2022 스마트팩토리·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이하 SFAW 2022)이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혁신’(Driving Digital Transformation Together)을 주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을 위해 금융지원 대상을 기존 4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뉴딜산업 육성자금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100억 원 규모로 지원하며, 한도는 경영안정자금 10억 원, 시설설비자금 20억 원이다. 이차보전은 경남도에서 2% 이내 지원하며,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이용 시에는 최대 1%p 추가 금리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기존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특구, 신재생에너지, 미래모빌리티, 그린리모델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최근 인더스트리 4.0의 채택이 증가하고 5G 무선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러 산업에 걸쳐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촉진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장의 가동이 멈추는 직격탄을 맞음에 따라 산업계의 공장 자동화, 즉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에는 코로나 4단계 강화조치를 기반으로 열렸음에도 2만 7000여 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SF+AW 202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과학 기술의 역사에서, 인류는 신석기 혁명(농경, 목축)을 계기로 정착 생활을 시작했고, 1차 산업혁명(경공업)으로 공장제 기계공업 중심의 경제사회를 맞이했다. 2차 산업혁명(중화학 공업)은 철도·통신·전기·자동차 등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 산업 사회를 불렀으며, 1970년대 3차 산업혁명(정보통신기술)으로 서비스 산업이 등장했다.혁명이라고 부르는 급격한 문명 발달(또는 변화)에는 그 변화를 좌우하는 요소가 있다. 예를 들어,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문명 발달의 필수요소로 꼽은 ‘총,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2023년까지 서울 전역에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이 깔린다. 서울시는 중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운영 플랫폼’을 연내 서울시청에 구축 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에 ‘사물인터넷(IoT)망’이 깔리면 도시 전역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수집할 수 있다. 서울시청과 25개 구청 간 데이터 상호 전송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사물인터넷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관련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나노종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은 국내 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IoT센서 제품개발 지원 성과발표와 한국센서산업협회 창립 총회 행사를 6월 15일 개최했다.본 행사에는 정부, 대전시와 유관기관, 학회, 기업 등 센서분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술원이 지원한 센서 제품개발 성과 전시와 한국센서산업협회 창립(89개 기업) 행사로 진행되었다.기술원은 국내 센서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IoT센서 신뢰성 평가와 제품화 지원사업」, 「스마트센서기업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 중으로, 금번 행사에는 이 중 8개 기업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2021 로보월드’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개국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6월 30일까지 조기 접수를 실시하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주관하며, 로봇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정보 교류 등 로봇산업 활성화의 장으로 열린다. 참가기업들은 제조업용 로봇(협동로봇, 생산자동화, 시험검사용 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물류·자율이송로봇, 의료·재활로봇,
[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하 KOSMO)은 ‘스마트센서 선도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센서 선도프로젝트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공장의 제조환경에 적합한 ‘제조현장 맞춤형 스마트센서 개발’을 목표로 하며 올해 지원 예산은 109.98억 원이다.예산 내에서 25개 과제 내외를 선정평가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개발기간은 최대 2년 이내다.이번 사업은 주관연구개발기관(공급기업)과 공동연구개발기관(도입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공동연구개발기관인 도입기업의 공장보유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리비크코리아는 진동센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쓰레기통 트리플센서 ‘NEW LV-S12’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비크코리아의 자동센서휴지통은 위생, 청결, 편리, 심미성이 최대 장점으로 이번에 진동센서기능을 추가해 편리함을 극대화 시켰다.휴지통을 발 등으로 간단히 터치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덮개가 열려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리비크의 스마트쓰레기통은 손으로 열고 닫았던 불편함과 내용물을 전부 버릴 때까지 밟고 있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앴다. 모션센서가 장착돼 있어 감지거리 2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비말로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던, 코로나19가 공기감염 사례까지 증명되면서 생활방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공기감염성을 인정하면서 다양한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방역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공기 중 유해균 제거, ‘게이즈 에어1’코로나19의 공기감염 사례로 인해 공기 중 유해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기에는 수없이 많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유해균들이 존재한다. 유해균들은
[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스마트공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정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진출 기업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국내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늘릴 예정입니다.”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총괄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원격·재택근무가 보편화되는 만큼, 이와 같은 근무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설비 스마트화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단장
[테크월드=김정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BIG 3 분야 1차 모집결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98개사를 선정하고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차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는 BIG 3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2월에 발표됐던 ‘BIG 3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의 후속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1차 모집에는 315개의 기업이 신청해서 98개사가 선정돼 평균 경쟁률 3.2:1을 보였고, 분야별로는 시스템반도체 17개, 바이오 61개, 미래차 20개사가 선정됐다.분야별 225명의 전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가 지난 19일 한영넉스와 차세대 스마트팩토리용 센서와 제어기 부분에 대해 기술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팩토리용 센서·제어기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공동 연구를 협력하고 ▲인력 교류를 지원하는 등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한영넉스는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자동제어 계측 기기 기술을 활용, KETI는 센서와 관련 소자, 스마트센서 응용 시스템 기반 제어 기술력 등을 활용해 함께 차세대 스마트공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센서·제어기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오늘 현대기술투자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와 관련한 유망한 신기술과 시장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현재 KETI는 매년 약 800개의 중소·벤처기업과 공동 R&D를 수행하며 100여 개의 창업보육·입주기업과 협력 중이다. 현대기술투자는 2019년 말 기준, ICT 소부장 분야 내 300여 개 유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