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테슬라가 코드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한 FSD(Full Self Driving) v12를 선보였다. 오로지 비디오 트레이닝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학습시켜 코드 없이도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현하며 한동안 정체됐던 자율주행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왔다. ▶주행명령 코드 제거한 자율주행지난 8월 26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자사의 최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 v12를 라이브로 직접 시연했다. 약 45분의 주행 시간 동안 운전자가 운전에 개입한 순간은 단 한번 뿐이었다. 그는 이러한 문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두뇌 역할을 하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전성기를 맞았다.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 기능이 탑재된 미래 완성차 산업은 내연기관 시절과 달리 ‘바퀴 달린 컴퓨터’처럼 진화하는 양상이다. 국내 전자 양강(兩强)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자체 칩 개발·타 기업 협력 등의 방법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귀하신 몸’ 된 차량용 반도체…시장 급성장에 반도체 대기업 참여 활발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760억 달러(약 98조 원)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인텔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PC 및 데이터센터 수요 감소로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인텔은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매출 140억 달러(17조 2000억 원), 영업손실 7억 달러(86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주당순손실은 0.16 달러다.인텔의 ‘어닝쇼크’는 소비자용 CPU·GPU를 생산하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과 서버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이터센터·AI(DCAI) 부문의 매출이 급감한 탓이 크다.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말리(Mali) C78AE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Mali C78AE ISP는 코어텍스(Cortex) A78AE와 Mali G78AE에 이은 차량용 고성능·저전력 칩 기술로, 자동차 카메라 센서 데이터를 처리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한다.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차량용 카메라 시장 규모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9%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이 주변 환경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가 1억 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을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의 두뇌가 되는 반도체다.자동차 운행을 보다 안전하게 해주는 ADAS 기술은 고가 차량에만 주로 탑재됐으나 최근 모빌아이는 카메라를 활용해 전 세계 차량에 컴퓨터 비전 기술을 접목하고자 하는 설립 이념에 따라 ADAS 기술을 보급해왔다.최근 생산되는 자동차 대부분은 이 같은 첨단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런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는 지리홀딩그룹(Geely Holding Group)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공급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1일 밝혔다.모빌아이와 지커는 2021년 4분기에 모빌아이 슈퍼비전(Mobileye SuperVision) 탑재 차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11대의 카메라에서 들어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두 개의 아이큐5(EyeQ5) 시스템온칩(SoC) 장치 기반 ADAS다. 또한, 양사는 6개의 아이큐5 SoC 기반 차세대 ADAS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주행하기 위해서는 인지·판단·제어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지 기능은 카메라·레이더·라이다 등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정보를 파악하는 것이고, 판단 기능은 인지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주행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며, 제어 기능은 선택된 옵션에 따라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인지·판단·제어 기능의 자동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부각되고 있어 최근 관련 특허출원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가 뉴욕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로,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기술 역량과 지리적·경제적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인텔 수석부사장 겸 모빌아이 CEO는 “뉴욕과 같은 복잡한 도심지역에서의 테스트는 자율주행 체계 역량을 검증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가까워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카메라만 사용하는 모빌아이 서브시스템(subsystem) 자율주행차는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공격적인 운전자, 이중 주차 차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최근 출시되고 있는 자동차 한 대당 평균 200~400개의 반도체가 필요하지만, 자율주행차는 한 대당 약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오토모티브(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에 장착되는 여러 전자기기들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되는 반도체로, 자동차의 센서, 엔진, 제어 및 구동장치 등의 핵심 부품에 주로 사용된다. 보통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반도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자동차의 뜨거운 엔진 열과 속도 등의 조건을 견뎌야 하고, 무엇보다 사람의 안전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와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이하 ZF)는 토요타의 차량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공동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모빌아이의 기술을 사용 중인 카메라 생산업체 ZF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젠21(Gen21) 중거리 레이더를 토요타에 공급하고, 토요타 자동차의 카메라와 레이더의 통합을 담당한다.모빌아이와 ZF는 컴퓨터 비전과 머신러닝 기반 탐지, 현지화, 매핑, 차선 유지, 차선 중앙 주행 시스템을 위한 횡방향 차량 제어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을 개선하는 방식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는 유델브(Udelv)의 자율주행차량(ADV)인 ‘트랜스포터(Transporter)’에 자사 자율주행 시스템인 모빌아이 ‘드라이브(Mobileye Drive)’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2028년까지 모빌아이 시스템이 탑재된 트랜스포터를 3만 5000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모빌아이 드라이브는 ▲아이큐(EyeQ) SoC 기반 레벨4 컴퓨팅 센서와 소프트웨어 ▲도로 경험 관리(REM) AV 매핑 솔루션 ▲책임민감성안전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와 트랜스데브(Transdev) 그룹의 자율 이동 솔루션 부문인 트랜스데브 자율교통시스템(ATS), 모빌리티 솔루션 제조업체인 로어 그룹(Lohr Group)이 자율 주행 셔틀 개발·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세 기업은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로어 그룹이 제작한 i-크리스탈(i-Cristal) 전기 셔틀에 통합해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대중교통 서비스에 통합한다. 또 트랜스데브의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 네트워크에 자율주행 i-크리스탈 셔틀을 통합해 대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모바일 장치와 같은 우리 주변 대부분의 저전력 컴퓨팅 기기는 Arm의 아키텍처에 기반한다. 스마트폰을 따져보자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업체인 화웨이, 삼성전자, 애플 모두가 Arm의 설계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2020년 9월 엔비디아는 이와 같이 반도체 산업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맡아 온 Arm을 400억 달러 규모에 인수하기로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세서 시장이 인텔, AMD, 엔비디아 3강 체제로 들어선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다. 시장 데이터를 통해 각 기업의 입지를 하나씩 짚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2020년은 테크 자이언트들의 인수 릴레이가 이어진 한 해였다.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고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고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했다. 메모리 부문뿐만이 아니다. 반도체 업체인 ADI도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를 25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세상 혹은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프로세서 기업들은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일까? 프로세서 3강 기업이 올해 발표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되짚어 봤다. 차세대 그 다음을 노리는 인텔올해 인텔(Intel)이 새롭게 선보인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3D 프린팅, 안면인식, 자율주행 기술이 속속 등장하면서 광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광학기술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저품질, 저정밀의 광학장비를 후처리로 고품질 장비만큼이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있는 반면, 처음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정밀, 고사양으로 개발되는 이미지센서 기술도 있다. 지난 1월 15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0 차세대 카메라모듈 및 첨단센서 최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이런 이미지센서 관련 최신 동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지난 2017년 인텔에 인수된 모빌아이가 한국과 중국의 자율주행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다진다. 상하이자동차(SAIC) 차량에 모빌아이의 도로경험 관리 매핑 기술을 협력하고, 대구광역시에서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로보택시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실험과 운용에 대한 협력을 체결했다. 모빌아이의 도로 경험 관리(REM, Road Experience Management) 기술은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과 낮은 대역폭 업로드에 의존하고 있어, 레벨2+ 수준의 ADAS를 위한 고화질의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율주행 시대로 접어들면, 자동차 한 대에 집적되는 반도체 개수만 수천 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중 30%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것은 마이크로컴포넌트다. 그러나 미래차로 그려지는 모빌리티는 굴러가는 역할만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넓은 디스플레이, 지연 없는 네트워크 연결 등 자율주행 기술과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능이 도입되면서 요구되는 반도체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 기업들이 나눠 갖게 될 기술 영역을 하나씩 살펴봤다. 자율주행 운전대는 SW와 AI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마킷은 2019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12.8% 감소했으며, 2020년에는 5.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5G의 구축이 무선통신 산업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무선통신 기술이 세계 기업과 경제에 주는 더 많은 혜택 덕분에 회복이 촉진될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은 5G와 더불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반도체 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과 관련해 수많은 반도체가 탑재되면서 AI 반도체와 저전력 반도체가 부각되며, 인간의 뇌를 모방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고성능 라이다(LiDAR)로 유명한 인텔 모빌아이가 스페인의 도로안전교통국(DGT), 바르셀로나시와 함께 미래 도로 개선을 위한 오토노머스 레디(Autonomous Readyu) 이니셔티브 시행 후 첫 두 달간의 자료를 공개했다. 바르셀로나시는 오토노머스 레디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차량과 도로 안전성을 향상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2022년부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의무화하는 EU 규정에 대비한 것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운전자들에게는 주차, 접근, 적재, 하역 등에 대한 혜택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