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26일(현지 시간)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4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분야 박람회인 ‘MWC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솔루엠은 ‘Project 007: Smart ways to survive’을 주제로 산업과 일상에서 겪었던 어려움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소개한다.IT기술이 진화하면서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솔루엠은 부스 내 스마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얼마 전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BCI(Brain-Computer Interfac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BCI는 인간의 뇌 신경세포(뉴런)를 감지하고 해석하여 컴퓨터나 외부 장치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준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문서로 옮기려면 펜으로 종이에 직접 쓰거나 키보드를 이용해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펜과 종이, 키보드를 인터페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올해 첫 출전한 CES에서 솔루엠은 해외 시장에 축적된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글로벌 전자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부스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친환경 에너지 비즈니스와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춤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히 제품을 보고 설명을 듣는 것에서 벗어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라이브 시어터(Live Theat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주)스파크랩(대표 김유진)이 2023년 육성하고 투자한 스타트업 12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팁스(TIPS)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팁스 민간투자사인 스파크랩이 추천한 12개 기업 모두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 연구(R&D) 자금과 사업 연계,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스파크랩은 2015년 팁스 운영사로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을 단계별로 구분하는 밑그림이 나왔다.최근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은 AGI를 5단계로 구분하며 특정 범위의 작업에서만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좁은 AI(Narrow)’와 인지 능력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범위의 일반 AGI(General)’를 구분한 기준을 발표했다.연구진은 “이 기준은 AGI의 성능, 일반성, 자율성 수준을 소개한다”며 “AGI로 가는 과정에서 진행 상황을 측정하는 공통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마치 자율주행 5단계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뇌파 기반 수면 및 섬망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슬립테크 스타트업 (주)슬로웨이브(대표 류경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 패스트트랙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중기부의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3년 동안 최대 17억원의 기술 개발 및 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등의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과정에서 슬로웨이브는 1차 평가 당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뇌신경계 질환 예방과 치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7년 설립된 리솔은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해 숙면 유도 및 치매를 예방하도록 개발한 ‘슬리피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최근 후속 모델로 뇌파동조 기능이 탑재된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까지 출시하는 등 현대인의 건강한 뇌를 위한 슬립테크 솔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커다란 디지털 기기화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이런 사실은 최신 자동차의 여러 모습으로 증명된다. 태블릿 PC가 여러 대 탑재된 것처럼 실내에 화려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게 대표적이다. 또 다른 예도 있다. 마치 디지털 기기를 쓰는 것 같은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방식이다. 수년 전, 자동차의 기능을 제어하는 방법은 물리 버튼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터치스크린과 음성 명령은 어느새 기본, 가까운 미래에는 사용자의 뇌파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등장할 전망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부족한 수면은 무기력증부터 많은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심장 기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좌심실의 변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린 스트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만 명의 성인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하루 4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36% 더 증가했고, 사망률도 50%나 높았다고 했다.이에 무더위로부터 우리의 숙면을 지켜주는 슬립테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의 기술 발전은 생각 이상으로 빠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어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게 디지털 기술,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이다. 덕분에 반자율주행 같은 첨단 기능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최근 들어 자동차에는 또 다른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바로 각종 IT 기술로 건강을 챙겨주는 헬스케어 기술이다. 자동차용 헬스케어 기술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이동 공간, 더 나아가 생활 공간으로 확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차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전자약(Electroceuticals) 시장이 고속 성장하며 국내 제약사들도 앞다퉈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전자약은 전자기적인 자극을 신체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관련 질환을 치료하거나 완화시키는 약물 대체 치료법으로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이다. 뇌와 신경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기존 신약 대비 개발 기간과 비용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최근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전자약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주식회사 뉴로그린(공동대표 김선광, 정지훈)이 브라질의 신경공학 기업 뉴로보츠NEUROBOTS(대표 줄리우 던터스Julio Dantas)와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신경공학 기술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뉴로그린은 자체 보유한 뇌파 분석 및 딥러닝 기술을 뉴로보츠의 첨단 진단기기에 적용해 뇌신경질환 진단 장치를 개발한다.뉴로보츠는 자사 로봇 장치에 뉴로그린의 생체신호 딥러닝 분석 기술을 도입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게 된다.개발 기술은 앞으로 뇌신경
모든 산업군의 디지털전환이 빨라지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투자도 확대되고 있지만 바쁜 일상에 최근의 이슈를 살펴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TECH 한주]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국내 코스피, 코스닥 유망기업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최근 산업계에서 전장과 함께 가장 각광받는 분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이뤄지는 의료서비스가 과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발달하면서
[테크월드뉴스=전희진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와 ‘2022 크라우드펀딩 연계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G페어(G-FAIR)와 연계해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 운영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가 맡았다.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해부터 경기도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선정해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진입을 돕기 위해 증권형, 후원형, 글로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과 전문·기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는 6종의 바람을 구현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6종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을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보내 더 빠르게 실내를 냉방하는 ‘롱파워바람’ ▲온도와 풍량, 풍향 변화로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높이는 ‘스터디바람’ ▲수면 주기에 맞춰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쾌적수면바람’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숲속바람’ 등이다.제품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고영테크놀러지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뇌수술 보조 의료로봇 ‘카이메로’가 세브란스병원 도입 이후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카이메로는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로봇산업 원천기술 개발산업을 계기로 처음 개발에 착수, 2016년 말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한 후 2년간의 국내 임상 시험을 마치고 실제 병원에 설치됐다.2020년 10월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된 이후 2021년 4월 국내 최초로 뇌전증 수술에 필수적인 뇌전증발생 부위 확정을 위한 입체뇌파전극삽입술(이후 로봇보조 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정부가 학교폭력 정보제공형 챗봇(채팅로봇) 개발 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과학치안 공공연구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진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2027년까지다.기술실용화 사업은 단기 치안 연구·개발(R&D) 분야와 중장기 지원이 필요한 기초·원천연구성과 치안으로 구분된다.단기 과제는 기술 수준 5~6단계의 기술을 2년 이내 치안현장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과제는 국가 치안 서비스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3개 과제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스트레스를 측정·분석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ETRI가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 ‘웰마인드(WellMind)’는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시장에는 웨어러블 기기로 맥파와 심전도, 뇌파, 피부전도도,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수집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으나, 개인별로 상이한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이며 3차원 정밀측정 기반 검사장비·솔루션 전문기업 고영테크놀러지의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Kymero)’가 출시 1년여 만에 로봇뇌수술 총 100례를 달성했다.고영테크놀러지는 2011년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 원천기술 개발산업 선정을 계기로 뇌수술용 의료로봇 개발에 착수, 2016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이후 성공적인 2년간의 국내 임상 시험을 마치고 2020년 10월 세브란스 병원에 카이메로가 최초로 도입됐다. 2021년 7월에는 삼성서울병원에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국내 업체들이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2′를 싹쓸이했다. 삼성전자·LG전자·아모레퍼시픽뿐 아니라 스타트업(신생 기업)도 수상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LG전자가 받은 상만 200개가 넘는다.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혁신상 21개를 포함해 총 108개 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과 TV, 게임용 모니터는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TV가 11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