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최근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첫 비트코인 거래소가 등장한 2010년에 1개당 0.39달러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7만 달러를 웃돌고 있으니 14년 만에 약 18만배 폭등한 셈이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한동안 투기의 대상으로 경시되던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도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 2017년 1차 코인 광풍이 불던 당시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여러 가지 이유로 대중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을 꿈꾸는 한글과컴퓨터(한컴)의 퍼즐이 모두 맞춰졌다. 한컴은 김성철 회장 때부터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위드(소프트포럼)을 운영하며 IT DNA를 쌓아 올렸다. MDS테크(한컴MDS) 등을 인수, 매각해 개발자 대상 시장 생리와 성공 방정식도 이해했다. 이후 한컴은 김연수 대표 체제로 넘어오며 AI로 대표되는 기술 확보에 대한 의지도 강력해졌다. 이런 한컴이 기술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담금질을 마쳤다.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한글과컴퓨터(한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코펙스(KOFEX)가 가상자산 선물거래 수수료 페이백 이벤트 '페이백의 미래를 열다'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마련됐다. 코펙스(KOFEX)는 각 거래소에서 발생한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환급해주는데 현재 Bitget, Binance, OKX, Huobi Global, Bybit, BingX, MEXC 등 다양한 거래소와 제휴돼 있다.환급률은 거래소 별로 25~55%까지 책정되어 있으며,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99%의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코펙스(KOFEX) 관계자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블록체인에 대한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27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디지털 금융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실무’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8월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볼 수 있는 단기 실무 과정이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동향, 전망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호화폐 및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현업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블록체인을 활용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최근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다름 아닌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격투기 대결이 실현되느냐 여부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자 그에 대한 반발로 트위터를 떠난 이용자를 겨냥해 저커버그가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두 사람은 한판 붙을 기세로 거친 말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주먹다짐을 실제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 ‘꿈의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누가 먼저 가입하는지가 더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8년은 1조 달러 기업이 2개나 탄생한 해였다. 시총 1조 달러를 목전에
[테크월드뉴스=주가영 기자] 걷기 운동을 하면서 보상은 물론 보험 보장도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 등장했다.29일 미래에셋생명은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가자고’의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업계 최초로 임베디드(Embedded) 보험이 결합된 보험 아이템을 출시했다.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시 보험사의 보험 상품이 내장돼 제공되는 서비스다. 임베디드 보험을 M2E 아이템 형태로 출시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최초다.M2E 서비스는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블록체인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테크기업 ㈜더잭팟(대표 Zack Lee)은 크립토 전문 VC(벤처캐피탈) 크레딧샌드(Credit Sce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누잭팟’ 앱의 필수 요소인 Web 3.0 기술 공유와 함께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갖춘 크레딧샌드의 전문 컨설팅 및 가상화폐 전문 투자사인 글로벌 크립토 VC들과 사업 전반적인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누잭팟’만의 플레이 커머스 기반 메타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더잭팟이 서비스하고 있는 ‘누잭팟’ 앱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김남국 코인’ 사태가 ‘P2E 입법 로비’ 문제로 확산되면서, P2E·블록체인 등 관련 산업에 투자한 게임업계에까지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법제화가 마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게임업계, 불똥 튀나…P2E 시장 위축 우려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46억 달러(5조 9340억 원)로 평가된다. 연평균 70.3% 성장해 2027년에는 657억 달러(84조 75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컴투스 그룹은 엑스플라 메인넷의 거버넌스 코인, ‘엑스플라’가 16일 국내 거래소 ‘빗썸’에 공식 상장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상장으로 엑스플라 코인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지며 생태계 활성화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재 엑스플라 코인은 ‘게이트아이오’, ‘후오비 글로벌’, ‘비트마트’, ‘코빗’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빗썸은 2014년 서비스 오픈 후,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로 현재 200 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거래되고 있다.폴 킴(Paul Kim)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가상화폐 신뢰 하락으로 NFT(Non-Fungible Token)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NFT 시장 참여에 나섰다. NFT 시장을 구축해 웹3 생태계를 선점하고 수익 다각화에 나선다.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NFT 시장 규모는 2021년 118억 달러(14조 3818억 원)로 예상된다. 2025년에는 500억 달러(60조 835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지난해 블룸버그 등 외신은 NFT 거래량이 지난해 1월 고점 대비 97% 감소했다고 보도하며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구독형 게임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콘솔게임 경쟁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기존의 기기 판매 및 AAA급 게임 확보에서 각사의 장점을 강조한 형태로 바뀌는 모양새다.한때 독점작 출시 등으로 패권을 장악했던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소니)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MS가 잇따라 굵직한 게임 개발사의 인수를 추진하면서다.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인수가 확정될 경우, 콘솔게임 최대시장인 북미‧유럽에서 경쟁력 상실도 우려되고 있다.MS의 구독형 게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탈중앙화 거래 ‘Dezswap’을 통해 USDC 교환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엑스플라 코인을 스테이블 코인 ‘USDC’와 손쉽게 교환하는 방안이 마련돼 투자자의 접근성과 메인넷의 확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ezswap은 ‘딜라이트(DELIGHT)’가 개발 중인 탈중앙화 거래소다. 오는 30일 오픈 후 진행되는 첫번째 프로젝트로 XPLA 코인과 USDC 간의 교환을 지원한다.향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공급’,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게임업계가 장기화된 불황 탈출을 위해 블록체인·NFT 게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인게임 아이템 뽑기 등의 과금 모델이 이용자 외면을 받으면서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BM) 한계에 달한 까닭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규제 완화와 함께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심산이다.하지만 FTX 사태 및 위믹스 상장폐지로 블록체인·NFT 게임에 위기가 닥쳤다. 블록체인·NFT 게임을 새로운 BM으로 내세운 만큼 컴투스, 위메이드 등 관련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게임사는 발을 빼기도 어려운 상황이다.게임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위믹스 상장폐지로 블록체인‧NFT 게임 확대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의 심의 과정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닥사의 거래지원 심사 가이드라인이 가상자산 사업자에 공유되지 않았고 내부 정보 사전 유출에 대한 최소한의 절차규정도 없다는 이유에서다.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위메이드가 신청한 위믹스 상장폐지에 관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판정을 내렸다. 서울지법 판정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되며 사실상 시장에서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득춘)은 2023년 보안 위협에 대한 주요 예측을 담은 ‘2023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의 예측에 기반해 2023년 발생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과 방법론이 함께 제시됐다.이글루코퍼레이션 보안분석팀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이기종 산업과 기술이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연쇄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지능화된 공격이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IT 산업 내 영향력이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블록체인‧NFT 게임을 비즈니스모델로(BM)으로 낙점하고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공을 들이던 게임업계가 위믹스 상장폐지로 어려움에 처했다. 업계에서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당초 계획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위믹스 상장폐지로 P2E 게임에 대한 법적인 제도 마련을 촉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분위기다. 게임사의 가이드라인도 다시 살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촉발된 게임업계의 BM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게임사와 이용자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NFT 게임이 각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위믹스 상장페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위믹스를 대체할 가상화폐를 새로 발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이 비금융 기관으로 ODL(On-Demand Liquidity)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결제를 둘러싼 문제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은행·결제 서비스 제공업체·금융 기관 등 금융권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제결제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전 세계 국제결제 규모가 156조 달러(20경 90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결제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리플은 ODL 서비스 공
[테크월드뉴스=이세정 기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기업 리플(Ripple, XRP)이 올해 ODL(On-Demand Liquidity) 서비스 지역을 40여 개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리플은 아프리카·아르헨티나·벨기에·이스라엘 등 세계 각 지역에서 ODL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법정화폐 기반의 리플넷(RippleNet) 서비스를 사용하던 호주·브라질·싱가포르·UAE·영국 및 미국 내 기존 고객사가 ODL 고객으로 합류했다.아울러, 리플은 최적 비용으로 고객 유동성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X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소식에 국내 게임업계의 주가도 폭락하는 모양새다. 게임업계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으로 NFT, 블록체인을 내세우고 생태계에 힘을 쏟는 이유다.11일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챕터11(회생파산) 신청을 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불신이 확대되고 있다. 블록체인·NFT 투자자의 불안심리가 게임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관련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NFT, 블록체인을 새로운 비즈니스로 내세운 게임사의 주가는 3~14%까지 하락했으며, FTX에 C2X를 상장한 컴투스·컴투스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