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월 7700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솔루엠이 가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를 전장 영역으로 확대하며 미래 모빌리티시장 선점에 나섰다.솔루엠은 미국 소재 증강현실 솔루션 개발 기업 에피톤과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전기차·커넥티드 카 시대의 도래로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또 다른 생활 공간으로 변모함에 따라 전장사업에서도 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 됐다. 이에 양사는 고객 친화적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개발을 목표로 솔루엠은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와는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U+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의 전세계 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현대자동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글로벌 가입자 수는 2018년 5월 100만 명을 첫 달성한데 이어, 2021년 8월 500만 명, 2022년 10월 800만 명, 그리고 이 달 1,000만 명 돌파까지 시간이 지날 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해외 가입자 수는 국내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커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대대적인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해 오는 6월부터 이 같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이번 업데이트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되며, 고객은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왓챠나 웨이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시네마 기능을 사용하
[유블럭스=피터 칼손/프레드릭 론가르드] 오늘날의 첨단 자동차 생산 라인은 어느 때보다 연결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10년 동안 온보드 커넥티드 애플리케이션들은 상당히 복잡해졌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고도로 정교해짐에 따라, 데이터 집약적인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앱이 표준 기능으로 자리 잡게 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은 차량 내의 수많은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다. 오늘날의 자동차들은 다른 자동차, 지능형 도로 인프라, 보행자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시장 전환과 함께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 수단에서 움직이는 IT 디바이스로 위치가 옮겨감에 따라 반도체 제조‧설계 기업의 대응도 빠르다.반도체 관련 기업의 전장 시장 진출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면서 반도체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까닭이다. 현재 차 한 대당 평균 200~300개의 반도체가 필요했다면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D램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도 50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지난달 삼성전자는 5나노 파운드리
[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모빌리티 산업에서 IT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자율 주행차의 등장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통한 차량의 상호연결성이 높아지면서 이동수단이 아닌 전자기기로써의 역할이 강조되는 까닭이다.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는 핵심 키워드 중 한 가지로 모빌리티를 선정했다. 컨셉트 카, 커넥티드 카, 자율 이동 등 모빌리티 확장에 주목하며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했다.사물인터넷의 부상과 기기 간의 상호 연결이 증가함에 따라, IT 산업에 있어서 모
[NXP=다비나 무어(Davina Moore)] 1886년 최초로 등장한 ‘모터바겐(Motorwagen)’에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은 수 세기에 걸쳐 빠르게 발전해 왔다.특히, 글로벌 팬데믹 현상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은 글로벌 약 2조 8000억 달러(4000조 원)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자동차 산업 내에서도 전동화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이는 팬데믹 현상과 내연기관차 규제, 기술과 같은 요인들 때문이다. 현재 전기차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전기차 보급은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다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LG전자가 고객들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최근 LG 씽큐 앱에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모닝브리핑’ 서비스는 LG 씽큐 앱에서 실행가능하고, 실행 시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포니마 압뜨(Poornima Apte)] 도심에서의 교통 혼잡이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및 모빌리티 분석 기업 INRIX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에 미국 운전자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약 100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세계적으로는 약 191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팬데믹의 엔데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제 직장인들은 회사로 복귀하며 감소했던 교통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도시 인구가 증가와 도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도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그룹 계열사인 지니뮤직이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차급에 먼저 제공했던 지니뮤직 서비스를 제네시스 G70, 현대차 아반떼, 기아 EV6 등 기존 출시 차량 32종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은 무선(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 인포테인먼트 신 기능,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을 개선해왔다.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현대차그룹의 전 모델에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지니뮤직은 현대기아차의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에서 최상의 음질을 낼 수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NXP 반도체가 차량 통합 플랫폼인 S32G GoldVIP를 발표했다.S32G GoldVIP는 차량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사용해 신속한 프로세서 평가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한다.사용자는 S32G GoldVIP가 제공하는 실시간 활용 사례와 리소스 모니터링을 통해 S32G 성능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안 클라우드 연결과 무선(Over-the-Air, OTA) 업데이트도 제공된다.사용자는 NXP와 오픈소스, 타사 소프트웨어의 사전 통합으로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새로운 커넥
[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지금까지 공개된 자동차용 무선 커넥티비티 아키텍처는 레벨2 자율주행까지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벨3 이상부터는 성능 요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이 글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에서 필요로 하는 커넥티비티 아키텍처를 제안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는 SDR(software-defined radio)에 기반한 RRH(remote radio head) 개념을 적용했다. 이 아키텍처는 미래 활용 측면에서 성능 요구를 충족하며, 특정 서비스 측면에서는 여러 무선 액세스 지원을 쉽게 해 신뢰성을 높여준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고온에서도 낮은 저항과 고효율을 유지하게 하는 화합물 소재 기반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가 커넥티드 카와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인공지능(AI)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질화갈륨(GaN)과 탄화규소(SiC) 같은 화합물 기반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보다 띠틈(밴드갭)이 넓어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라고 부른다.밴드갭은 반도체에서 전자가 모여있는 공간(가전자대)과 전자가 없는 공간(전도대) 사이의 틈이다. 전자는 가전자대와 전도대를 넘나들며 전기에너지를 통하게 한다. 이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무선통신 부품에 대한 신뢰성 검증이다. 5G는 기존 기술보다 더 높은 주파수 대역과 넓은 대역폭, 강한 신호 세기를 사용하는 만큼 반도체 부품에 걸리는 부하도 더 많다. 여기에 필요한 기지국 수와 단말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측정해야 하는 부품 수도 늘었다.고사양 부품을 대규모로 시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성능 고효율 시험 솔루션은 부품 개발과 출시, 납품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준다. 국내 기업 큐알티가 이런 장점을 갖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반도체와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분석 업체 큐알티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장비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큐알티는 ‘보드레벨 신뢰성 테스트(BLRT), RF제품군 수명테스트(RFBL), 표면실장기술(SMT) 등 주력 신뢰성 평가 장비·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패키지 견고성과 신뢰도를 평가하는 보드레벨 신뢰성 테스트는 최근 전기차와 커넥티드 카로 자동차 산업 흐름이 변화하고 전자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큐알티는 이번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월간 EPNC(전자부품)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날 기업들은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근무의 보편화, 이에 따른 분산 데이터 관리와 보안 이슈, 더욱 빨라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의 일상화를 지원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최신 기술을 개발하고 구현하며 도입함에 데이터 기술의 혁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뒤에는 수없이 많은 전자부품의 눈부신 발전이 있었습니다.지난 34년간 전자부품 분야를 위해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2021년 자동차 산업에서 주요 키워드는 반도체 부족과 자율주행, 애플카다. 이 키워드는 현재 진행형으로 2022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반도체 수급난을 일으키며 자동차 산업 성장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산업이 크게 바뀌는 흐름을 막을 수는 없어 보인다.전기차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친환경차에 대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확산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성장하는 전기차에 대부분 탑재되는 자율주행 기술도 2021년에 크게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선도기업과 차량용 OTT(Over-the-top,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6일 CJ ENM, 티빙과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MOU로 영화, 라이브 채널 등 다양하고 풍부한 융복합 OTT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커넥티드 카 서